제6차 산업부-미래부 차관급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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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5-02-11 10:28
과천--(뉴스와이어)--산업부와 미래부 양 부처는 과학기술기반의 기업혁신 도약을 위해 유망기업의 기술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공공연구성과 이전, 사업화 목적 연구개발(R&BD) 사업화 자금 등 수요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연구성과의 확산을 통해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전환국면(모멘텀)을 제공해야 한다는 공감대 하에서,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학연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구성된 수요발굴지원단 15개 내외를 선정·운영하고, 각 지원단별로 지원할 중소기업 10~15개를 연결(매칭)해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수요발굴지원단 구성과 운영을 총괄하면서, 미래부 관련 사업 및 연구회·출연(연)·특성화대 등 산하기관에서 보유한 인력과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원을 실시한다.

산업부는 수요발굴지원단 대상 기업 모음(Pool)을 제공하고, 인력 유동성(Mobility)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지원, 사업화 목적 연구개발(R&BD)사업, 투·융자 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 11. (수) 07:30, 한국기술센터에서 제6차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산업부 이관섭 차관, 미래부 이석준 차관 참석)를 열고, 중소기업에 유망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지원을 논의했다.

또한, 양 부처는 센서산업 육성, 산업단지 클라우드 산업집적지(클러스터) 조성 미래유망 4대 분야(바이오, 기후, 나노, 안전) 원천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등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사물인터넷(IoT) 구현이 본격화되면서 센서산업을 함께 육성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양 부처가 협력하여 공공부문의 센서 적용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센서산업 육성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정보화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단지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조성함에 있어 협력하기로 하고, 금년에 산업단지 4군데를 선정하고 입주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하여 산업단지 선정, 사업 진행 및 후속 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극복을 위해 각 부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등으로 개편하는 것을 검토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연두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4대 분야(바이오, 기후, 나노, 안전) 미래 먹거리 창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양 부처가 협력하여 원천기술개발에서 실증, 산업육성까지 묶어 지원키로 했다.

상반기 내에 후속 대응전략 및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공백기술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 및 부처 공동사업 기획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는 창조경제,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 분야에 대해 발전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출범한다.

그간 5차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산업부 산업엔진과 미래부 미래성장동력의 실행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연구개발(R&D) 제도개선 등 각종 현안들을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도출해 왔다.

산업부 이관섭 차관은 “공공연구기관 등을 활용한 수요발굴지원단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래부 이석준 차관은 “기업현장을 잘 알고 경험이 풍부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 수요를 직접 발굴함으로써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의 경제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산업의 중추가 되는 중소기업의 역량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위해 양 부처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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