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13일 ‘통합서사 탐색’ 통일인문학 심포지엄 개최

- “분단서사를 넘어선 통합서사 탐색”을 주제로 한국 사회의 통합 방안 제시

서울--(뉴스와이어)--인문한국(HK)지원 사업 기관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과 교수)은 오는 13일(금) 오후 1시부터 건국대학교 인문학관에서 ‘분단서사를 넘어선 통합서사 탐색’이라는 주제로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통일인문학에서 이론화하고 있는 분단서사의 치유 대안으로 통합서사를 주제로 한국 사회의 이념 갈등이나 세대 갈등의 근원을 분단체제로 진단하면서 여기서 파생된 다양한 분단서사의 모습을 진단하고, 그 치유의 방안으로 통합서사를 탐색하는 자리다.

[참고]

제1부에서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치들을 문학(설화나 소설)적 장치에서 발굴하여, 현재의 분단체제 속 사회 갈등을 통합하는 데 지침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현 단계의 분단서사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통합서사의 모습과 방법을 제시한다.

1부 ‘역사 속 사회통합의 장치’에서는 ‘통합서사’의 개념에 대해 조망하고 그것이 우리의 역사 속에서 사회 통합적 장치로서 어떠한 기능을 하였는지 논의한다. 김종군 HK교수는 ‘통합서사 개념과 통합을 위한 문화사적 장치’에서 남북 상호간에 적대성을 생산하는 분단서사를 치유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통합서사’에 대한 개념을 고찰하고, 분단으로 비롯된 남남갈등의 해결과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통합 장치로서 문학적 방법들을 탐색한다.

두 번째로 한상효 HK연구원은 ‘고려 건국 과정에서 찾는 사회통합의 문학적 장치’에서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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