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이어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하고 있는 도 기업유치단은 9월 7일 첨단 케이블 업체인 랍그룹(Lapp Group)과 화성시 소재 장안외국인전용단지에 6백만불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쉐플러사도 20백만불을 투자하여 군포시에 소재한 개별부지에 베어링 및 자동차부품 생산에 필요한 연구개발 센터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경기도와 투자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틀간의 독일에서의 기업유치 활동의 결과 도는 지멘스사 2억불, 프라운호프연구소 25백만불, 쉐플러사 20백만불, 등 5개사로부터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각종 부품소재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독일 기업들이 도내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반도체, LCD, 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새로운 모델개발 및 생산시설 확대로 부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Lapp Group은 전기·전자 및 자동차에 들어가는 절연용 케이블과 커넥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화성시 소재한 장안외국인전용단지에 4천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Lapp Group은 창시자인 Oskar Lapp이 1957년 세계 최초로 산업용 제어케이블를 개발한 이래 현재까지 관련 기술분야를 선도해오면서 7,700억원의 매출과 3천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독일의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Lapp Group는 지난 4월 개최한 첨단기업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하여 투자정보를 얻은 후 수차례의 투자상담과 현장답사 등을 통해 3개월만에 투자가 성사되어 도의 투자유치 노력이 주목된다.
또한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쉐플러 그룹은 ‘04년 기준 매출액이 8조 6천억원 규모의 전 세계에 58,000여명의 종업원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베어링 제조업체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쉐플러 관계자는 세계 6위의 자동차 생산국인 한국의 자동차 위상에 힘입어 관련 산업의 연관효과를 거두기 위해 R&D센터 분야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 유치단은 독일 방문 2일동안 시멘스사 2억달러, 쉐플러사 2천만달러, 프라운호프연구소 2천5백만달러 등 4개사로부터 2억5천100만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독일의 전문 케이블 및 커넥터 업체인 랍그룹(Lapp Group)이 화성장안 외국인전용단지에 6백만불을 투자한다.
손학규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기업유치단은 9월 7일 슈투트가르트의 랍그룹(Lapp Group)의 본사에서 공장설립과 R&D센터 투자를 위한 8백만불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에는 2000년 랍 코리아 설립하여 수원과 충북 진천에 공장을 갖고 있다. 랍 코리아사는 2003년 ISO 9001을 인증하였고, 2004년에는 산업은행이 선정한 첨단유망중소기업으로 자본금 21억원, 종업원은 80명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독일 랍그룹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두고 세계 68개국에 3천여명의 종업원 갖고 있으며 매출은 5억5천유로(7,700억원) 규모이다.
국내 케이블 시장의 규모는 10조원 정도이고 수출은 약 1조원 가량된다. 이 중에 자동화 케이블의 시장은 약 2천억원 규모이다. 친환경정책 가속화됨에 따라 동사의 친환경 자동화케이블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랍그룹은 EU의 친환경지침인 유해물질제한(ROHS) 및 전기전자폐기물(WEEE)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는 환경친화적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특히, 랍그룹은 친환경정책에 따라 인체에 무해한 할로겐 프리(Halogen Free) 케이블 제조와 이에 대한 연구도 계획하고 있어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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