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속놀이·미술전시·공연 등 도심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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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2015-02-12 09:11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과 친지를 찾는 귀성객들과 대구시민들을 위해 시내 문화시설 및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펼치고 미술전시·공연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문화예술회관, 달성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로 ‘설 명절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해솔관 앞마당에서널뛰기, 활쏘기, 대형윷놀이 등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장을 마련하고, 중앙광장에서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4호로 선정된 ‘천왕메기 공연’의 신명나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양의 해를 맞아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짚으로 양머리 모양 계란망태를 만들어 보는 짚풀공예 체험과 한지로 양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한지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대구 시내 주요 문화시설에 마련된 미술전시회 및 공연 등을 관람하며 황금 연휴시간을 문화로 힐링해 보는 것도 색다른 연휴를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대구미술관에서는 기획 전시로 ‘하정웅컬렉션 순회전’ 및 ‘이수경전시회’를 열고, 친숙한 재료와 사실적 표현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독일작가 ‘오트마 회얼’의 야외 조각 전시회를 열어 대구미술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각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G 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입주작가 12명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Fly to me 전시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스페이스를 연휴기간 개방하여 감성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만권당 북라운지는 연휴기간 독서와 함께 사색의 시간을 만끽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대구시 권성도 문화예술정책과장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대구를 찾은 귀성객들이 대구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 그리고 민속놀이를 즐기고, 온 가족이 여유를 되찾아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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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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