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전남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전남 서·남해안이 지리적으로 한·중·일 3국의 중앙에 위치, 동북아의 지중해 역할을 하므로 이러한 이점을 이용해 다도해를 특히 동북아 3국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해양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총괄한 호남대 안종수 교수는 2008년 북경 올림픽과 2010년 상해 세계박람회,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는 전 세계인들을 동북아 지역에 유인할 수 있는 호기이므로 한·중·일 공동 레일패스 제도 등을 도입해 중국 남부, 한국 남해안, 일본 규슈지역(Southern China, South Coast, Japan)을 주축으로 하는 국제관광코스 즉 '무지개 여로'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선 관광자원과 개발여건이 우수한 섬들을 선정해 중심도서와 주변의 섬들을 연계하는 클러스터들이 제시됐다.
또 자연환경, 고유성 등 각 섬들마다의 특성을 고려해 '건강의 섬', '음악의 섬', '생태의 섬', '동물의 섬'등 테마들을 선정, 그에 걸맞는 시설을 조화롭게 배치해 섬별로 차별화하는 개발 전략을 구상했다.
아울러 이충무공 유적지를 연계해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명량해전 전적지는 타 여느 지역보다 이순신 관련 해전 전적지로 잘 보존돼 있고 우수영에서 벽파진까지 거북선형 유람선을 활용한 명량해전 체험가능성이 제기됐다.
도는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맞춰'전남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비전 발표와 함께 개발대상으로 선정된 섬들 중 개발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1~2개의 섬들에 대한 기반시설을 착수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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