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의 남도 ‘산해진미’, ‘한국의 부엌, 전남’으로 제작돼 중·일 등 공중파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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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2015-02-12 14:43
무안--(뉴스와이어)--배우 연정훈이 둘러본 남도의 ‘산해진미’가 ‘한국의 부엌, 남도’라는 특별한 맛 여행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의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될 전망이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 1천400만 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자원인 음식, 자연풍경, 문화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남도의 외래 관광객 증진을 위해 광주시와 공동 기획해 대한민국 맛의 보물창고이자 식도락의 고장으로서 남도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아시아 전역에 방영키로 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가을 남도 풍경을 배경으로 배우 연정훈이 ‘산·해·진·미’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남도를 여행하면서 맛 본 음식과 체험거리를 담은 것으로, 방송영상, 기사, 사진, 여행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의 부엌, 남도’ 제작에 참여한 배우 연정훈은 중국국가여유국(CNTA)에서 개최하는 2015 ‘중국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중국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한·중 관광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도의 매력을 중국에 알리는데 다양한 연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배우 연정훈은 2014년 아시아 글로벌 드라마 ‘사랑의 순간’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중국,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촬영을 마친 미-중 합작 할리우드 영화 ‘스킵트레이스(감독 레니 할린)’에 출연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킵트레이스’는 북미와 중화권 국가에서 개봉할 예정이어서 중국뿐 아니라 미주의 팬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설 특집 편에 참여해 세계의 음식 중 한국 음식을 담당하기도 해 대한민국 음식과의 각별한 인연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월드스타로 도약하고 있는 연정훈이 남도의 전통 음식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국의 부엌, 남도’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지로서 남도의 다양한 매력을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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