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 수원시와 전문인력 양성 도시활력증진지역 사업 활발히 추진

- 수원에 가면 당신도 강사가 될 수 있다

2015-02-12 17:52
수원--(뉴스와이어)--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사)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원장 김영갑)과 ‘희망수원의 창조경제 일자리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 사업은 지역민의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참여형 지역개발 및 일자리거버넌스를 확대하여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역량강화와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사회 통합에 기여하며 지역특화발전과 일자리창출 효과를 낳아 도시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격취득과정의 교육 수료자가 해당 자격취득 및 인턴십 이수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추면 참여배달강좌의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배달강좌는 소외계층이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주민이 원하는 장소와 희망하는 주제에 맞추어 신청하면 강사의 직접 방문으로 강좌가 이뤄지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사업으로는 커피, 베이커리, 차문화 전문가, 영유아 보육을 위한 돌보미 과정, 수원시의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문화큐레이팅, 생태관광 전문가 등 다양한 주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116회 진행된 참여배달강좌에 500여명의 주민이 강좌를 수강하여 과정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일자리로 이어지는 전문 지식의 습득과 실습의 기회가 풍부하여 특히 경력 단절형 여성,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시니어층에 특히 인기가 높다.

2014년 자격취득과정 수료생 수원시 영통구 L 씨는 "결혼 후 육아와 가사때문에 경력이 단절되어 다시 사회활동을 하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마침 교육 수료와 자격요건을 갖추면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주는 수원시의 참여배달강좌제를 알게 됐다”며 “취미에서 그치던 외부활동이 일자리로 연결돼 생각지도 못했던 제 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는 2015년에는 참여배달강좌의 커리큘럼과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500여회 이상 배달강좌를 시행할 예정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자격취득과정의 교육 수료생들이 참여배달강좌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일자리창출과 정호현 팀장은 “수원시에서는 민선6기들어 야심차게 추진할 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및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등의 일자리거버넌스구축사업과 연계하여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수원 뉴턴사관학교(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및 취업 지원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750만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은퇴 이후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복귀, 졸업 이후 일자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역량강화를 통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일자리에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 일자리창출과(031-228-2663) 또는 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edu@kij.or.kr)으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kij.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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