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넷 설문조사, 졸업 앞둔 대학생 65.22% 취업 걱정에도 졸업식 참여

서울--(뉴스와이어)--대학 졸업식 시즌이 가까워 오고 있다. 스마트 시대 아날로그적인 낭만이 점차 사라져 아쉬움이 남는 요즘, 근래들어 취직 준비로 바쁜 나머지 4학년들의 졸업식 참석율이 예전보다 확연히 줄었다고 한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학 졸업을 앞둔 구직자 144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참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인가’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65.22% 였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심정이 어떠한가’라는 질문에는 56.52%가 ‘취업 걱정에 우울하다’ 라고 답했으며 이어 ‘앞날이 막막하기만 하다’ (17.39%), ‘졸업 후 사회인으로서의 인생이 기대된다’ (10.87%), ‘별 생각이 없다’ (8.70%), ‘학교생활을 자꾸 돌이켜보게 된다’ (6.52%) 순으로 나타났다.

‘참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28.20%가 ‘대학 동기들과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답했으며 ‘부모님께 졸업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23.08%), ‘학사모를 쓴 내 모습을 남기고 싶다’ (20.51%), ‘교수님에 대한 예의와 존경을 마지막으로 표하고 싶다’ (15.38%), ‘학교에 대한 애정과 추억 때문이다’ (12.82%) 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참석하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33.33%가 ‘취업 준비에 시간을 쏟느라 바쁘다’라고 답했으며 ‘단순히 귀찮기 때문에’ (26.67%), ‘나빼고 취업한 동기들과 마주치고 싶지 않다’ (20.00%), ‘졸업식에 참여할 만큼 학교에 애정이 있지 않다’ (16.67%), ‘부모님 또는 가족이 학교에 오는 걸 원치 않는다’ (3.33%) 등으로 나타났다.

‘졸업식 선물로는 무엇이 좋은가’라는 물음에 34.78%가 ‘꽃다발로도 충분하다’고 답했으며 ‘지갑/시계/가방 등 실용적인 선물’ (32.61%), ‘현금/상품권 등의 금전적인 선물’ (19.57%), ‘스마트기기’ (10.87%), ‘목걸이/반지 등의 주얼리’ (2.17%)라고 응답했다.

‘졸업식 후에는 무엇을 할 예정인가’라는 물음에 43.48%가 ‘가족과의 단란한 식사’라고 답했으며 ‘동기들과의 즐거운 술자리’ (26.09%), ‘연인과 오붓한 데이트’ (13.04%), ‘혼자서 학교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싶다’ (10.87%), ‘친구와의 영화감상’ (6.52%)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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