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5년도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첫 개시
새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중요무형문화재 ‘놀이와 의례’ 분야 6개 종목이 연행(演行)되는 2월 공개행사에서는 ▲ 제11-6호 구례 잔수농악(2.21./신촌마을) ▲ 제82-3호 위도 띠뱃놀이(2.21./대리마을) ▲ 제82-1호 동해안 별신굿(2.21.~24./신암리 제당) ▲ 제82-4호 남해안 별신굿(2.22.~23./죽림마을)이 공연된다.
또한, 전라북도 임실에서는 기굿과 샘굿,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제11-5호 임실 필봉농악(2.28./필봉마을)이 펼쳐지며, 광주광역시를 방문하면 정월 대보름 축제로 제33호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2.28.~3.1./고싸움놀이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 기굿: 굿의 시작을 알리는 굿
* 샘굿: 마을 공동 우물에서 펼쳐지는 굿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가 자신들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통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공동체 문화와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전승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개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6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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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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