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3대 산업엔진 중 우선 4개 프로젝트에 대해 7년간 총 940억원 투자
이 4개 산업엔진 프로젝트에 대해서 올해 135억원을 시작으로 7년간 총 940억원을 투자하여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징검다리 프로젝트 이행 등을 통해 조기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 2015년도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신규과제 공고(2.17)
산업부는 ‘13.12월에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확정한 이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1차적으로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4개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이행하기 위해서 올해 135억을 시작으로 7년간 총 9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① 첨단소재가공시스템의 경우, 자동차 부품 등 조기시장 진출이 가능하고 국내 소재공급이 유망한 탄소섬유복합재(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개발을 위해 탄소섬유복합재 가공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② 가상훈련시스템의 경우, 경험지식기반 현장 체감형 가상훈련시스템 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다기종 건설기계 중장비 훈련을 위한 가상훈련시스템, 가상 스포츠 트레이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③ 또한 바이오 분야인 스마트바이오 생산시스템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세포치료제 자동생산시스템 개발을 위해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양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④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은 PHR(Personal Health Records, 개인건강기록)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에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하는 4개 프로젝트 외에도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6개 분야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확정 되는 대로 별도의 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엔진 신제품에 대한 신속한 인증, 규제개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산업엔진의 조기 사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정부 지원과 함께 민간의 참여가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13대 산업엔진이 포함된 정부의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향후 이행계획을 산학연 모두가 공유하는 자리를 3월 중에 마련하여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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