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 생활권 넓히는 테크노폴리스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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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2015-02-17 09:02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달서구 대곡동과 달성군 현풍·구지를 잇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13km)가 개통된 후 달성 현풍의 생활권이 한층 더 가까운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2010년 6월에 착공하여 2014년 10월까지 4년 5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3,679억 원(국·시비 포함)을 투입하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대곡동(수목원) 4차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연장 13㎞,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지난해 10월 말 개통으로 기존 국도 5호선을 이용할 경우 달성 현풍에서 달서구 대곡동 수목원까지 40분〜50분가량 걸리던 구간이 10분대로 가까워 짐에 따라 대구시 생활권이 한층 더 넓어지고 있다.

개통 전 국도 5호선(현풍〜유천교)구간은 출·퇴근 시 통행차량으로 달성공단, 옥포, 화원 진·출입지역에 교통 혼잡 및 정체가 심각한 수준이었으나, 현재 테크노폴리스로 이용으로 달성공단에서 달서구 수목원까지 국도 5호선 이용차량 감소와 시간 단축으로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남대구IC〜화원IC)은 출·퇴근 시 진·출입로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였으나 현재 현풍IC 이용차량 감소(15% 정도)와 10여 분 정도 통행시간 단축으로 최근 교통 혼잡 구간이 개선되고 안정화가 되어가는 추세에 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로 개통 이후 가장 큰 수혜자로 현풍지역 주민은 물론, 달성공단 및 DGIST를 비롯한 산업단지 종사자로 상당수는 달서구에 거주한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 단축 이외에도 유류비 절약 등 다양한 간접혜택을 받고 있으며, 직장인들의 회식 및 모임 장소로 수목원삼거리 일대 및 상화로 주변이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어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말 개통 후 달서구 수목원삼거리의 차량 통행량 급증으로 인한 인근 학교 및 주민들의 교통안전시설 확충 요청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달 15일 과속·신호단속 카메라와 안내전광판 설치 및 횡단보도 이설, 교통신호기 보완 공사도 완료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시민들의 보행안전도 크게 개선하였다.

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테크노폴리스로 개통 초기 차량 통행량 급증으로 일부 구간 다소 정체 및 교통안전시설 보완 민원이 발생하였으나, 각종 시설 보완 설치로 사고예방 효과 및 교통 여건이 안정화 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 테크노폴리스로 이용객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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