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소방본부는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벌(蜂)에 의한 안전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165건(45.6%)이 증가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벌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년 8월말까지 벌에 의한 안전사고로 119구조구급대가 처리한 건수는 527건으로 198명(부상142명, 응급처치56명)이 부상을 입거나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8월말까지의 출동건수 362건, 인명피해 121명에 비하면 출동건수는 45.6%(165건), 인명피해는 63.6%(77명)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 추석기간 중 벌쏘임환자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로는 51세이상이 전체의 117명(59.1%)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43명(21.7%), 30대이하 38명(19.2%) 순으로 나타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연령층이 벌 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발생 시간대는 13시~15시가 152건(28.9%)으로 가장 많았으며, 10시~12시 131건(24.9%) 16시~18시 120건(22.8%)순으로 나타나 사고가 빈발하는 오후 시간대에 특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벌초 및 야외작업시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요란한 옷차림이나 짙은 향수·화장품 ·머리기름 사용을 자제해 줄 것과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법을 소개하였다

※ 최근사례

8월 10일 경주시 천북면 송지못 부근 산에서 구○○(남, 54세)외 4명이 산소에 가던중 벌에 쏘여 호흡곤란증세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8월 21일 경산시 용성면 대종2리 마을 뒷산에서 친적들과 벌초를 하던 차○○(남, 61세)씨가 말벌에 얼굴이 쏘여 전신과민성쇼크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벌에 쏘였을때의 응급처치

1.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 전화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한다. 독침이 남아있으면 계속 독이 주입되므로 먼저 제거 하여야 한다.
2. 꿀벌의 경우 침을 제거하고 감염 방지를 위해 물린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얼음찜질을 해준다.
3. 숨쉬기 어렵거나 두드러기가 나면 과민성체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속히 병원으로 간다.
4. 해충에 대한 과민성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히스타민제를 휴대하여 응급시 활용한다.


경상북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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