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타이거항공 및 스쿠트항공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

- 4월부터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로 타이거항공과 스쿠트항공 이용 가능

뉴스 제공
싱가포르항공
2015-02-24 09:11
서울--(뉴스와이어)--싱가포르항공은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KrisFlyer)’ 관련해 타이거항공 및 스쿠트항공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를 맺었다.

이번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가 이뤄짐에 따라 오는 4월부터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은 스쿠트항공 또는 타이거항공 탑승 시에도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타이거항공과 스쿠트항공 탑승 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의 마케팅 기획 부사장인 리웬펜 (Lee Wen Fen)은 “스쿠트항공과 타이거항공이 크리스플라이어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쿠트항공의 CEO인 캠벨 윌슨(Campbell Wilson)은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의 타이거항공 이용을 반기며 마일리지 활용을 통해 스쿠트항공이 운항하는 다양한 목적지로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거항공 그룹 CEO 이릭신(Lee Lik Hsin)은 “타이거항공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승객의 도움이 컸다.”며,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프로그램과의 제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 (KrisFlyer)’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는 1999년에 시작된 싱가포르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마일리지를 활용하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가 운항하는 전 세계 170개국, 1,000곳 이상의 도시로 여행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적립은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 이외 31개의 싱가포르항공 파트너 항공사를 이용할 때도 가능하며, 마일리지 사용은 파트너사 이외 172개 항공사 이용 시에도 가능하다.

직계 가족에게만 마일리지 양도가 가능한 타 항공사와는 달리, 싱가포르항공은 가족 외 최대 5명까지 마일리지 수혜가 가능하다. 따라서 가족뿐 아니라 친구, 연인에게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 또는 업그레이드 항공권을 선물할 수도 있다. 또한,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 않는 할인 항공권 구입시에도,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에게는 마일리지를 10%에서 최대 50%까지 적립해주고 있다.

일반 항공사들이 운항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차감율을 측정하는 것과 달리, 싱가포르항공은 거리에 따른 구간(Zone)을 설정하고, 동일 구간 내에서는 동일한 비율로 마일리지를 차감하고 있다. 때문에 거리가 꽤 있는 싱가포르, 발리, 랑카위, 롬복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도 45,000마일리지만을 차감하여 여행할 수 있다. 또한 성수기, 비수기의 차등을 두지 않고 동일한 비율로 마일리지를 차감해 시즌에 구애 받지 않고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ngaporeai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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