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팀, 2016년 달 탐사 미션 위해 라이드셰어 제휴 발표
- 하쿠토(HAKUTO, 일본) 팀과 애스트로보틱(Astrobotic, 미국), 달 표면에 민간 탐사선 착륙시켜 3000만 달러 획득 위해 공동 발사 계획
지난 달, 두 팀은 모두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마일스톤 프라이즈(Milestone Prizes, http://goo.gl/Sb0ktR)를 수상했다: 하쿠토는 이동성(Mobility) 카테고리에서 50만 달러를, 카네기멜론대학과 제휴한 애스트로보틱은 착륙(Landing), 이동성(Mobility) 및 이미징(Imaging) 세 가지 분야 모두에서 혁신을 이뤄내 총 상금 175만 달러를 획득했다. 심사 과정 내내, 문레이커, 테트리스, 그리고 앤디, 이 세 대의 로버들은 달 표면에서 500m 이동이 가능하고 달에서의 고방사선 환경과 극한 기후를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이 두 팀들간의 제휴는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경쟁 내 협력의 새로운 장을 보여준다. 하쿠토는 달에 갈 수 있는 수단을 얻고, 애스트로보틱은 장기간의 달 수송 서비스 사업에 중요한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두 팀 모두에게 혜택이 될 것이다. 이 공동의 공헌은 상금의 배당에 반영될 것이다.
이번 착륙의 목표는 달표면 북동쪽에 위치한 라쿠스 모르티스(Lacus Mortis) 지역이다. 달 주위를 선회하는 우주선으로부터 촬영한 이 지역의 이미지들은 피트(pit) 또는 천창(skylight)을 지니고 있으며 루나 케이브(lunar cave)의 입구일 가능성을 피력한다. 이러한 동굴들은 용암동굴일 것으로 추정되며 달의 과거 화산활동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이 동굴들은 험난한 달의 환경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줄 주거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와 애스트로보틱 대표자들은 하쿠토 관계자들과 함께 도쿄의 일본 과학 미래관(National Museum of Emerging Science and Innovation)에서 제휴를 발표하고 최근에 진행된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마일스톤 프라이즈 시상을 보고했다.
타케시 하카마다(Takeshi Hakamada) 하쿠토 팀 리더 겸 아이스페이스(ispace) 최고경영자는 “애스트로보틱과 라이드셰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것은 이동성 부문 마일스톤 프라이즈 수상 이후 달 탐사 미션을 향한 하쿠토의 중요한 차기 계획이다. 이 계약을 통해 하쿠토는 로버를 실질적으로 달에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하쿠토는 로버 개발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중요하다.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Astrobotic Technology)는 달 운송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착륙선(lander)을 개발 중에 있으며, 그들이 달에 착륙하는 첫 번째 팀이 될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존 손튼(John Thornton)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Astrobotic Technology Inc.) 최고경영자는 “애스트로보틱은 첫 번째 미션에서 하쿠토를 태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각 팀들이 착륙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각 나라들이 소속 팀들의 미션 수행을 위해 응원하는 '나스카 온 더 문(NASCAR on the Moon)’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쿠토는 지구의 궤도 밖에서 벌어지는 첫 번째 레이스의 꿈 실현에 첫 번째로 서명한 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앤드류 바튼(Andrew Barton)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테크니컬 운영 이사는 “우리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미션에 참여한 팀 중 두 팀이 제휴를 맺은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자극하는 우리 엑스프라이즈 경쟁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며, 이번 공동 투자는 인류의 상업 및 경제적 관심이 향후 우주에까지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발표는 최근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마일스톤 프라이즈 시상 과정에서 진행되었으며, 우리는 이들의 제휴가 발사 계약 확정 소식을 가져올 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의 기한(deadline, http://goo.gl/ULi03w)이 2016년 12월 31로 공식 연장되었다. 하쿠토와 애스트로보틱의 제휴로, 이번 경쟁에서 적어도 한 팀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발사 일정에 관한 문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모든 팀들에게 요구되는 규정들을 완수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애스트로보틱(Astrobotic Technology Inc.) 소개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는 기업, 정부, 대학, 비영리단체 및 개인들을 위해 유료화물을 달까지 운송하는 우주 로지스틱스 회사다. 애스트로보틱의 우주선은 한 번의 비행에 다수의 고객 요청을 수행할 수 있으며 선도적인 저가로 유연성을 확보했다. 애스트로보틱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위탁업체이며, 루나 카탈리스트(Lunar CATALYST) 프로그램에서 NASA의 공식 파트너이다.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과 제휴로, 애스트로보틱은 3000만 달러 규모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16년 첫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애스트로보틱은 2008년 설립되었으며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astrobotic.com 참조.
하쿠토 소개
아이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ispace technologies, Inc.)가 운영하는 하쿠토(HAKUTO)는 3000만 달러 규모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에 도전하는 유일한 일본 팀이다. 문레이커(Moonraker)와 테트리스(Tetris) 로버들의 개발은 카즈야 요시다(Kazuya Yoshida) 토호쿠대학(Tohoku University) 교수 겸 아이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http://team-hakuto.jp/. 참조.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 소개
30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건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는 전세계 엔지니어와 기업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 우주 탐험 방법을 개발하도록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장려하는 전례가 없는 경연대회이다.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에서 우승하려면, 민간자금지원을 받은 팀이 성공적으로 달 표면에 로봇을 착륙시켜 최소 500m를 탐사하면서, 고해상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lunar.xpriz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s://www.xprize.org/
연락처
엑스프라이즈(XPRIZE)
에릭 데사트닉(Eric Desatnik)
310-741-4892
eric@xprize.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