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2004년도 대구지역의 IT산업 생산액이 2003년에 비해 28.5%로 증가한 2조 4,374억원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9월 5일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과 함께 2005. 2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대구지역 IT산업기반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조사결과는 대구지역에 소재한 IT관련 878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일반현황과 재무, 인력실태, 사업내용 등에 대하여 조사표에 의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정리한 결과로서,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구지역의 IT기업체 수

대구지역의 IT기업은 878개 업체로, 이들 IT기업 중 SW 및 컴퓨터 관련 서비스(CRS) 기업이 44.9%(394개)로 IT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정보통신서비스 기업이 37.9%(333개), 정보통신기기 기업이 17.2%(151개)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사된 기업 중 대구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은 814개로서 이중 60.7%(494개)가 2000년 이후에 설립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구에 소재하는 IT지사 기업은 총 64개로 이중 2000년 이후 설립 기업은 18.8%로 나타났다.

□ 대구지역의 IT산업 생산액

매출액 기준으로 볼 때 HW 분야인 정보통신기기 부문이 59.1%인 1조 4,40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보통신서비스와 SW 및 CRS 부문은 각각 5,000여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 규모도 정보통신기기 기업이 10,827백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보통신서비스(1,661백만원), S/W 및 CRS(1,372백만원) 기업 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IT기업의 총매출액은 2002년 1조 4,377억원, 2003년 1조 8,969억원, 2004년 2조 4,374억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정보통신기기 기업의 매출규모가 2002년 6,384억원, 2003년 9,916억원, 2004년 1조 4,400억원으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지역총생산액 대비 IT기업 생산액은 2002년 지역총생산액의 6.1%를 차지하였고, 2003년 지역총생산액의 7.7%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에서 IT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2004년은 지역총생산 자료가 없어 비교가 불가능)

□ 대구지역의 IT기업 종사자

대구지역의 IT기업 전체인력 규모는 2003년 11,780명에서 2004년 15,137명으로 28.5%(3,357명)가 증가하였으며, 기업당 평균 인력규모도 2003년 16.3명에서 2004년 19.0명으로 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기술개발인력 규모가 2003년 3,190명에서 2004년 4,795명으로 50.3%(1,605명)로 증가되었으며, 전체 종업원수 대비 기술개발 인력 비율이 31.7%를 차지하고 있어 기술개발 인력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SW 및 CRS기업의 기술개발인력이 2003년 2,395명, 2004년 3,615명으로 1,220명이 증가(기업당 평균 기술개발인력 규모도 2003년 7.3명에서 2004년 10명으로 2.7명 증가)하여 타 부문보다 기술개발 인력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모바일용 S/W제품 개발기업의 경우 24개 기업에서 1,842명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요한 기술인력 수요처로 나타났다.

□ 대구지역의 IT산업의 특화분야

이번 조사에서 대구지역의 IT산업 주력분야는 디스플레이, 메카트로닉스,. 전자부품 응용, IT-SoC·반도체, 모바일부품·장비, 모바일 SW, 임베디드 SW, 게임 SW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이들 주력분야의 기업 수는 183개에 불과하나, 총 매출액은 1조 5,391억원으로서 IT산업 전체의 매출액 2조 4,374억원의 63%를 차지하며 종사자수는 7,738명으로 IT산업 전체종사자 수 15,137명의 51%를 점유하고 있고, 기업당 평균매출액 또한 84억원으로 IT산업 전체 평균매출액 31억원 보다 크게 앞서고 있어 이들 주력사업이 지역의 IT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조사결과의 활용

이번 조사결과는 그동안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던 지역 IT산업 전반에 대해 전수조사 한 것으로 앞으로 대구시의 IT산업 육성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지표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직은 지역총생산에 비해 IT산업의 비중이 7.7%(2003년 기준)에 불과하지만 대구시의 IT산업육성 정책에 힘입어 매년 기업수, 매출규모, 종사자와 기술개발 인력이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은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앞으로 현대엘씨디(주), (주)디보스 그리고 모바일 분야의 (주)케이티브이글로벌 등의 첨단 기업들이 대구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첨단 IT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 구조고도화가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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