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글로벌 K-스타트업’ 역대 최다 접수 기록

2015-02-25 10:20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15 글로벌 K-스타트업’ 지원 대상을 공모한 결과, 총 878건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접수를 기록하였다.

이번 공모는 학생, 일반인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2월 13일까지 75일간 온라인(창조경제타운·글로벌K스타트업 홈페이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원 건수가 전년대비 큰 폭(55%)으로 증가하였다.
※ 역대 공모건수 : 87(’10, 시범)→ 131(’11)→ 246(’12)→ 428(’13)→ 568(’14)→ 878(’15)

올해 공모한 5개 분야(비즈니스·교육·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보안) 중에서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부문(각 327건) 지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최근 인터넷 보안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보안 분야에 대한 공모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미래부는 엔젤·벤처투자가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2.26~27)와 인터뷰심사(3.11~12)를 실시,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45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45개 팀에게는 향후 5개월간 소프트웨어(SW) 개발에 필요한 협업공간과 국내외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이 중 우수한 팀들에게는 창업자금(최고 1억원) 지원과 해외연수프로그램(투자유치·교육 등) 참여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SW 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K-스타트업’ 사업은 ’14년까지 129건의 아이디어 사업화와 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높은 성과(60%이상 창업, 총 250.1억원 투자유치 등)를 올리고 있으며, IBM,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지원과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의 참여를 통해 큰 호응과 결실을 얻고 있다.

미래부는 동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등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전략의 하나인 ‘벤처·창업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K-스타트업 2015의 향후 일정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startup.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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