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인력개발원, 고용부 직업훈련 수기 공모전 휩쓸어

-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우수성, 고용부 직업훈련 수기를 통해 입증’

- 대상은 대기업 임원으로 권고사직을 당했던 강진선(49)씨, 전문기술인으로 거듭나

- 최우수상은 100군데가 넘는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던 최종철(29)씨, 이제는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아

뉴스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2015-02-26 09:00
서울--(뉴스와이어)--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이 고용부 직업훈련 수기 공모전 수상을 휩쓸었다고 25일 밝혔다.

고연령과 낮은 스펙으로 인한 취업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을 통해 전문기술인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있다. 최선을 다한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지금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까지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내일을 위한 동행! 내일배움카드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수기공모전’은 구직자 훈련과정에 실제 참가한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훈련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더 많은 구직자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인력개발원이 실시하고 있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과정으로 대상이 확대되었고, 그 결과 인력개발원 수료생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여 인력개발원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강진선(49)씨는 대기업 임원으로 권고사직을 당하고 창업한 식당까지 실패한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다 광주인력개발원에서 직업훈련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강씨는 “하마터면 퇴물이 될 뻔한 아저씨를 단순근로가 아닌 전문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연결해준 직업훈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100군데가 넘는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이 시대의 대표적인 고학력 청년실업자였던 최종철씨(29세)는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직업훈련을 통해 6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중견 화장품 회사의 연구원으로 취업에 성공하였고, 지금은 오히려 여러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있다.

이는 대한상의가 1994년부터 20년 동안 직업훈련을 실시하였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기술 중심의 교육과 지역의 인력수요를 파악한 지역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함으로써 적재적소에 맞는 인력을 양성·공급해 왔던 결과이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71개 상의네트워크와 14만 회원사를 통한 지역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여 지역 산업 연계형 특화과정을 개설하고 최신 장비를 통한 실습으로 수료생의 기업 현장 적응력을 최대화시킴으로써 최근 5년간 10,914명의 전문 숙련기술인력을 양성, 평균 취업률 94.8%를 달성하였다.

올해도 대한상의는 기업체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제조기술분야(기계설계, 자동화, 정보통신 등)를 중심으로 부산 등 8개 인력개발원에서 2월말까지 3,215명을 모집중이며, 교육훈련기간은 6개월에서 1년까지 다양하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직업(위탁)과정을 운영하여 전년도에는 전국 15개 교육청 272개 고교 800명의 학생이 직업교육에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1,260명으로 확대 모집 중이다. 대상은 만15세 이상 실업자로, 직업(위탁)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만 지원할 수 있다. 입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 및 식비 무료 △교육수당 및 교통비 지급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군입영 연기 △취업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입학지원은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chamhrd.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ch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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