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3월 기업경기동향조사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3.7로 기준선 100을 상회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 등 전달 대비 조업일수 증가, 유로존 불확실성 완화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2월 실적은 89.4로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3월 전망은 100을 상회했지만 ‘10년 이후 3월 전망치와 비교했을 때에는 글로벌 금융위기(`09.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라고 진단하며, “이번 조사에는 설 명절을 포함한 2월의 기저효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역대 3월 종합경기 전망치 : (`09)76.1 → (`10)116.2 → (`11)113.5 → (`12)106.1→ (`13)104.4 → (`14)104.4 → (`15)103.7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106.5), 수출(102.7), 채산성(103.8)은 긍정적으로, 투자(99.4), 자금사정(97.5), 재고(102.5)*, 고용(98.1)은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 재고는 100 이상일 때 부정적 답변(재고과잉)을 의미

기업경기실사지수 2월 실적치는 89.4으로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88.1), 수출(90.6), 투자(95.6), 자금사정(93.5), 재고(105.8), 고용(97.3), 채산성(93.3)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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