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제9회 정기 총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회장 서광현)는 2월 27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회원사 및 관계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협회 임원 변동에 관한 결정사항으로 임기 만료였던 현 서광현 회장(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 임원들의 재청으로 연임하였고, 신규로 2개 임원사가 승격되었다. 신규 임원사는 인지소프트(대표 정정기), 문서지기(대표 김경희) 두 개의 기업이다.

전자문서 생성분야의 대표기업인 인지소프트는 협회의 원년 맴버로 활동을 하다 기업의 내부적인 사정으로 저조한 활동을 보였으나 조직적인 정비가 완료되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

문서지기는 종이문서 보관 등을 아웃소싱하는 전문기업으로 시작하였고, 최근 고객의 보관 수요가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확장되면서 전자문서까지 보관대상을 포함하게 되면서 협회 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협회는 2015년 사업목표로 ‘ICT뿌리산업으로서의 전자문서 산업 역할 강화’로 정하였고, 이를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하였다. 제조업의 뿌리산업같이 기업의 생산성향상을 지원하는 ICT산업이라는 의미에서 전자문서산업의 성격을 규정하였고, 더 나아가 정책적인 공조와 더불어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촉매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창조경제를 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올해 전자문서 관련 주요 정책 추진 방향으로 ‘전자문서 생성’관련 정책 건의 및 실현을 목표로 발표하였다. 최근의 전자문서 관련 비즈니스모델이 종이문서의 스캔을 통한 전자화보다는 애초에 디지털로 생성된 전자문서(Born-digital)를 활용하는 신규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자문서의 생성과 관련된 지원 정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자문서 생성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
보험(모바일 전자청약), 증권(Out-Door Sales), 은행(스마트브랜치), 의료(모바일 동의서) 등

그동안 정부에서는 전자문서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서 보관(공인전자문서센터)이나 최근의 문서 유통(공인전자주소)과 관련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왔으나 실제 전자문서로 생성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유통 및 보관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다는 현실에 직면해 왔다. 협회에서는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전자문서 생성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 규제개혁, 정책 건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회 주요 일정의 마지막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경용 책임연구원이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생산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발표한 내용은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언과 창조경제 활성화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단법인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공인전자주소 샵메일을 운영하고 있다.

연락처

사단법인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이태주 과장
02-830-718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