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내 17 이동통신 사업자, GSMA모바일 커넥트 출시
- 2015년 세계 주요 지역에 모바일 커넥트 시범서비스 제공 예정
- 2015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5)
모바일 커넥트 서비스는 방글라데시의 로비(Robi, 악시아타(Axiata) 그룹 계열사),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인도네시아의 인도사트(Indosat, 우레두(Ooredoo) 그룹 계열사), 텔콤셀(Telkomsel), 엑스엘 악시아타(XL Axiata), 말레이시아의 디지(DiGi, 텔레노어(Telenor) 그룹 계열사), 스리랑카의 다이얼로그 악시아타(Dialog Axiata)와 모비텔(Mobitel) 등의 이통통신사를 통해 출시되고 있다. 에티살랏(Etisalat) 그룹은 베냉,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가봉, 니제르, 나이지리아, 토고, 탄자니아 등을 포함한 8개 시장에서 모바일 커넥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앤 부베로(Anne Bouverot) GSMA 사무총장(Director General)은 “모바일 커넥트는 온라인 패스워드의 취약성 해결 및 온라인 상의 사생활보호를 위한 단일의 믿을 수 있는 휴대폰 기반 인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삶의 편의성을 위해 고안되었다. 이는 전세계 서비스 보편화, 사용자의 자가 데이터 통제, 소비자, 고객 및 정부 모두가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전용 환경 내 온라인 서비스의 상호작용 및 접속을 가능케 하는데 큰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모바일 커넥트 구축
GSMA는 향후 모바일 커넥트 구축을 위해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예정 사업자들로는 방글라데시의 텔레노어 그룹 계열사인 그라민폰 (Grameenpphone), 프랑스의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과 오렌지(Orange), 독일의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과 Vodafone, 이탈리아의 텔레콤 이탈리아(Telecom Italia)와 Vodafone, 파키스탄의 텔레노어(Telenor), 스페인의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Telefónica)와 Vodafone, 스위스의 스위스콤(Swisscom), 영국의 Vodafone 등이다. 오렌지 그룹(Orange) 역시 벨기에, 폴란드, 루마니아 및 중동과 아프리카 등 오렌지 진출 지역에 모바일 커넥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에티살랏, 우레두, 에스티씨(STC; Society for Technical Communication) 및 자인(Zain) 등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내 모바일 커넥터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미국의 경우, 모바일 기반 사용자 식별 서비스 컨셉 시범 시 기술적 증명을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미국 정부의 ‘사이버 ID 인증 시스템을 위한 국가전략(National Strategy for Trusted Identities in Cyberspace, NSTIC)’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모바일 커넥트 생태계 확장
현재 모바일 커넥트는 시피카(Cipika), Continental Insurance, 마이 딜(MyDeal), 무다(Mudah), 오엑스엘(OXL), 루마 티켓(Rumah Tiket), 수크닷컴(Souq.com), WOW와 같은 전자상거래(e-commerce), 보험, 전자 메일, 온라인 관광 및 주제별로 분류된 각종 사이트를 포함한 출시 시장에서 광범위한 디지털 서비스 공급자들 사이에서 상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바일 커넥트는 기술 협력사인 에이피지(Apigee)를 통해 제공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거래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 사업자 모두가 각각 개발할 필요 없이 서비스 제공자와 개발자가 모바일 커넥트를 시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또한 고객들의 로그인 및 계정 관리의 간소화를 위해 모바일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다. GSMA는 전자문서 서명 및 안전한 온라인 뱅킹과 같이 디지털 ID 솔루션에 모바일 커넥트를 사용할 예정인 유니버설(Universal)과 시그니캣(Signicat) 사이트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에 모바일 커넥트를 사용할 계획인 몬디아 미디어(Mondia Media)와 다수공급자계약(framework contracts)을 체결하였다.
GSMA는 모바일 커넥트의 신속한 출시를 지원하고 모바일 커넥트의 세계적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커넥트 액셀러레이터(Mobile Connect Accelerator, MCX)’를 공급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커넥트 엑셀러레이터(MCX)를 위해 이동통신 운영자들에게 모바일 커넥트를 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되는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는 기술 공급기업인 에릭슨(Ericsson) 및 WSO2(오픈 소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소프트웨어 기업)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이로써 보다 신속히 규모를 달성하고 있다. 모바일 커넥트 엑셀러레이트(MCX)는 사업자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최소한의 통합만을 필요로 하며, 모바일 커넥트를 제공하는 모바일 네트워크의 사용자들이 원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발견가능성(discoverability)을 위해 API 거래소와 연계하고 있다. 게다가 GSMA는 젬알토(Gemalto), 모르포(Morpho) 및 오렌지비즈니스서비스(Orange Business Services)와 같은 모바일 커넥트에 부합하며 편리한 서비스 구축을 위해 고안된 부품 공급업자들과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
참고 사항
201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3번 전시장(Hall 3) 내 3A11과 3A31 전시대에 위치한 GSMA 이노베이션 시티에서 위 협력사들이 진행하는 모바일 커넥트 시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시연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전시기간인 2015년 3월 2일(월)~5일(목)까지 4일간 열린다.
GSMA 소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25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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