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마드리드 대중교통 시스템의 모바일 NFC티켓팅 솔루션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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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alto
2015-03-03 18:07
AMSTERDAM--(뉴스와이어)--젬알토(Euronext NL0000400653 GTO)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중교통 시스템 선진화에 나선다. 젬알토는 마드리드 교통시스템에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NFC 솔루션을 도입하는 파일럿프로젝트에 비접촉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젬알토는 MIFARE DESFire 기술을 적용한 업텍 멀티테넌트(UpTeq Multitenant) SIM 솔루션과 앨리니스 트러스티드 서비스 매니저(Allynis Trusted Service Manager, TSM)) 솔루션을 스페인의 이동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와 마드리드 지역교통조합인 CRTM (Consorcio Regional de Transportes de Madrid) 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마드리드 교통당국인 EMT(Empresa Municipal de Transportes de Madrid)는 젬알토의 TSM 솔루션을 CRTM의 백엔드 시스템에 통합 적용한 상태다. 젬알토는 해당 솔루션을 모바일 월드콩그레스에 설치한 부스에서 (5번홀 5A80스탠드) 시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비스 사용자 입장에서 신규 솔루션이 얼마나 빠르고 간편한지 보여주게 되며 서비스 사업자들을 상대로 서비스 도입에 따른 다양한 상업적 혜택을 선보이게 된다. 사용자들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교통서비스 앱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들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교통서비스 가상카드에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요금이 얼마인 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 앱을 통해 교통요금 카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록해 디지털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TSM은 SIM이 장착된 앱의 사용액을 채우는 데 사용된다.

사용자들이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이용가능한 티켓판매채널 시스템을 통해 이제 CRTM은 큰 이점을 누리게 된다. 특정 교통구간마다 적합한 표를 찾느라 지갑을 뒤져야 하는데 따른 불편함이 줄어들어 탑승 지연과 병목현상이 줄어들게 된다. 기존의 비접촉 리더기를 활용해 휴대폰만 갖다 대면 바로 바로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CRTM 측은 “비접촉 티켓팅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에 힘입어 이제 사용자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보다 개선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은 비접촉 모바일티켓팅 솔루션의 대중교통 부문 도입을 위해 TSM과 손잡고 MIFARE DESFire 기술을 처음 적용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언급했다.

EMT의 엔리케 디에고 베르나도 CIO는 “EMT는 첨단기술 도입에 주력해 왔고 클라우드 상에서 이용 가능한 Desfire Commands Server도 개발했다. 데스파이어 커맨즈 서버는 마드리드의 대중교통카드와 NFC와 호환 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젬알토의 유럽 및 지중해시장을 총괄하는 필립 캄브리엘 사장은 “비접촉 서비스의 적극적인 조기 도입에 있어 스페인은 유럽의 트렌드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모바일기반 솔루션으로 이행하는 과정은 이런 점에서 당연한 수순”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 보급률이 83%에 도달한 상황에서 CRTM은 최상의 서비스 기준과 운영효율성을 실현하는 데 있어 이상적 위치에 있다. 마드리드의 모바일 교통시스템에 NFC SIM기반의 접근 방식을 채택한 것은 홍콩이나 상해 등 여타 대도시가 밟고 있는 과정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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