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원고검토·제작·판매대행까지 원스톱 출판지원서비스 ‘인디펍’ 출시
㈜북랩(대표 손형국)은 4일, 좋은 기획안과 원고를 갖고 있으나 인력 부족, 자금 부족으로 북디자인, 인쇄와 제작, 유통과 재고관리 등 출판의 복잡한 과정을 모두 챙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1인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출판지원서비스 ‘인디펍(IndiePub)’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1인 출판사’란 대표를 제외한 직원이 2인 이내인 소형 출판사를 뜻한다.
북랩은 지난해부터 10여 개 출판사를 대상으로 인디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오다가 이번에 원고검토, 출판비 자동견적, 판매수익금 조회, 출판자료실 등의 기능을 대폭 보완해 재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원고검토’ 서비스는 북랩의 전문인력이 비용을 받지 않고, 검토를 의뢰한 출판사의 저자 및 출판사 인지도, 원고의 경쟁력 등을 점수화해 원고의 출판가능성을 타진해주는 것으로, 신청에서 결과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판비 자동견적’ 서비스는 1인 출판사가 출판예산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반비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실시간으로 판매내역과 수익금을 확인하고, 출판에 필요한 각종 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됐다.
㈜북랩은 2004년에 설립된 출판전문기업으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안에 주문형출판(POD) 책공장을 갖추고 지금까지 1,400종이 넘는 자체 단행본을 출간함과 동시에 개인과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다양한 단행본을 제작하고 있다.
인디펍에 가입하려면 북랩의 홈페이지(book.co.kr)에 ‘출판사 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북랩 소개
2004년에 설립된 ㈜북랩(대표이사 손형국)은 지금까지 1,2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출판포털 book.co.kr과 주문형 출판장비(POD)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을 출간할 수 있고 원하는 독자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블리싱 서포터스(Publishing Supporters)를 기업 소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문의 02-2026-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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