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한·일 영사국장회의 개최
※ 한·일 영사국장회의는 양국 외교부 영사국장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
양국은 2006년 양국간 사증면제 조치 후 자국내 상대국 국민들의 불법체류와 범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을 환영하였다. 앞으로도 상대국내 자국민의 불법 체류와 범죄 발생 방지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청년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국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작년에 이어 일본과 공동으로 양국 청년들을 위한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 최근 3년의 경우, 매년 5,000여명의 한국 청년과 및 700여명의 일본 청년이 상대국에서 워킹홀리데이 체류
또한, 양측은 상대국 내 자국민 보호관련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영사조력 제공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도 상호 협조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헤이트 스피치 관련 재일 한국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리 국민 사망사건 발생시 및 우리 국민 수용자 출감·이송시 적시 통보, 긴급 사건사고 발생시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그 외에도 양측은 아중동지역 에볼라 발병 및 인질 테러 사건 등 제3국에 체류하는 재외국민 보호에 대한 상호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제3국에서의 양국 재외공관 간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양국간 인적교류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초석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내년도 제19차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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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환 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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