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어촌 공공보건의료시설 대폭 개선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사업으로 40억원을 투입하여 무주군보건의료원, 부안군보건소 등 보건기관 13개소(보건소 3개소, 보건지소 2개소, 보건진료소 8개소)의 시설을 개선하고 또 144개 시·군 보건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분석기, 당화 혈색소측정기 등 의료장비 보강 및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차량 3개소 등에 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보건기관 개선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651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405개 보건기관 중 389개(개선율 96%) 시설을 개선했으며 의료장비, 방문보건차량을 지원하는 등 농어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하여 도민 들에게 과거의 진료기능에서 벗어나 질병예방 및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지역에 특화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연내에 보건기관 97%까지 개선율을 올리고 시설, 장비 현대화를 위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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