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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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2015-03-06 09:00
울산--(뉴스와이어)--울산인터넷중독대응센터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지난 1월 28일 인터넷중독대응센터(남구 중앙로 153 과하빌딩 2층)를 개소한데 이어 2월 25일 전문 자격을 갖춘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 방문 상담사 1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3월 9일부터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총 2만 4,41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인터넷 사용 조절로 문제를 겪고 있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도 펼친다.

특히 울산시 특화사업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건강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집단상담, 봉사활동,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담은 ‘온(溫)가족 울산애(愛)’를 운영한다.

또한 관내 학교 동아리를 선정하여 인터넷 중독 또래 멘토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터넷중독대응센터 관계자는 “울산시 관내 복지기관, 의료시설, 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복지, 의료, 교육, 문화 등 인터넷·스마트폰 상담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 상담 및 프로그램 문의는 센터 누리집(www.iapc.or.kr) 및 전화(1599-0075, 052-229-5234)로 하면 된다.

한편 2013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울산시민의 7.4%가 인터넷 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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