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8분기 연속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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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5-09-08 09:49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정보 저장 및 관리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시장 조사 기관 IDC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EMC가 2005년 2분기 전세계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에서 매출기준으로 8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2분기에 EMC는 외장형 RAID, 네트워크 스토리지, 오픈/iSCSI SAN,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을 포함하는 주요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NAS시장에서 EMC는 시장점유율이 2위인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Network Appliance)를 5% 포인트 앞서며 40%를 넘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MC는 이러한 성공이 향상된 정보 보호와 효율적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급성장하는 NAS 시장에서 EMC 셀레라 NAS 제품은 탁월한 성능과 기능을 앞세워 경쟁제품보다 2배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략적인 파트너쉽도 EMC의 성장을 견인했다. 델(Dell)과 제휴를 맺고 있는 EMC는 공동 브랜드인 델/EMC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의 매출과 EMC 자체 브랜드 제품을 합친 매출규모가 2분기 전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의 3분의 1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IDC 조사에 의하면 EMC와 델/EMC의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매출의 통합 성장률은 지난 1분기의 15.5%에서 2분기 27.3%로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지난 2분기에 EMC는 정보 스토리지 시장의 리더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특히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한 NAS 시장에서 활약이 돋보였다”고 말하며, “전략적인 ILM(정보수명주기관리)를 위해 고성능, 고사양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한 것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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