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내비, 새학기 증후군 극복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마련

- 우리 아이 ‘새학기 증후군’, 어떻게 극복할까?

- 새학기 증후군 극복에는 야외 신체활동과 좋아하는 분야 체험활동이 효과적

2015-03-10 16:01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임모씨(37·여)는 학부모들과 대화 중,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고 얘기하거나 어린이집에서도 자지 않던 낮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일명 ‘새학기 증후군’이라 불리는 이 증상은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에게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일종의 적응장애이자 정신적 부담감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수면장애나 복통, 두통, 무기력감을 호소한다면 ‘새학기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상담 전문가들은 새학기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야외에서 신체활동을 하거나 좋아하는 분야의 체험활동을 해보는 것이 새학기 적응으로 생기는 피로를 해소하는데 좋으며, 내성적인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에 대해 가족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한다.

이에 서울시 산하 청소년시설들은 ‘새학기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 28일 진행하는 <우리 가족 영화도 보고, 별도 따고>가 있다. 남양주 종합촬영소와 중미산 천문대를 탐방하는 1일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초등학생은 30,000원, 중등~성인은 35,000원이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4일, 자연과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을 운영한다. 재활용을 이용한 나만의 화분 및 휴대폰줄 만들기와 식목일 교육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수련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 3~5학년이 대상이며 1인 5,000원이다.

청소년미디어센터는 14일, <개(開)꿈 콘서트>를 소셜 벤처 ‘담넘어’와 함께 진행한다. <개(開)꿈 콘서트>는 청소년이 연사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공연과 토크쇼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이다. 16세~24세 청소년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부담스럽다면 은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룩미 힐미’를 추천한다.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고 긍정적인 자아를 찾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30,000원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밖에 269개 새학기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http://www.youthnavi.net)와 놀토서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스내비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체험정보사이트로 서울시 ‘놀토 프로젝트’의 공식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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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내비: http://www.youthnav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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