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weight(비중확대,유지)
국내 봉형류를 생산하는 전기로제강업체들(INI스틸, 동국제강, 한국철강)의 주가가 업황 회복을 계기로 재평가(re-rating) 진행 중이다.
즉, 이들 업체들의 영업실적이 3분기에는 2분기보다 못할 것이지만 9월부터의 봉형강류 시황 회복에 따른 4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들 업체의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인데, 내년 영업실적이 건설경기 회복 등으로 올해보다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목표주가 산정시 적용되는 주가지표(PER, PBR)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업황 회복과 그에 따른 내년도 실적 증가 때문이다. 이에 따라 INI스틸의 목표주가를 30,500원으로 종전보다 29.7% 상향 조정하고, 동국제강은 6.8%, 한국철강은 19.6%씩 상향 조정한다.
강판류와는 달리 먼저 철근,형강류의 업황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아래 그림1 참조) 수입산의 감소 및 동업계의 생산량 조절 등으로 재고가 감소하고 있고, 철스크랩가격의 회복세로 인해 그간 할인하여 판매되던 철근 및 형강제품가격도 환원되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원/달러)환율 변동에 따른 수입 철강재의 추가 유입 여부 및 국내 건설경기의 회복정도가 관건이나 성수기 진입과 함께 지난 상반기중에 증가세를 보였던 건축허가면적을 고려할 때 업황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철근,형강류를 생산하는 국내 전기로 제강업체(INI스틸, 동국제강, 한국철강)의 실적이 4분기부터 뚜렷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량 증가와 함께 톤당 스프레드의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정부의 임대주택 건설과 수도권 택지 확대 및 신도시 건설 계획 등으로 건설관련 철강재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실적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철강업체들이 설비 신증설을 하고 있는 철강품목들은 주로 도금강판류 쪽으로 올 하반기부터 점차 생산물량이 많아지는데 비해 철근,형강류의 신증설은 없어 향후 국내 건설경기가 현재보다 더욱 나쁘지만 않으면 봉형강류 제품은 수급이 공급과잉 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봉형강류를 생산,판매하는 국내 전기로 제강업체는 올 4분기 실적 호전세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호전세는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들 3사의 PER와 PBR은 각각 2.7배, 0.6배로서 대신 유니버스 종목 평균 지표(각각 9배, 1.3배)뿐만 아니라 철강업종 전체 지표(각각 4.2배, 0.9배)에 비해서도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업황 회복으로 인해 이렇게 지나치게 할인 받고 있는 상황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들 국내 전기로제강업체들의 PBR이 ROE와 같은 추세를 보여왔다. (아래 그림2 참조) 내년에 ROE가 다소 둔화된다 해도 현재의 PBR(INI스틸 배, 동국제강 배, 한국철강 배)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봉형강류의 선두업체인 INI스틸(봉형강류 매출 비중: 80%)의 주가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지분법평가대상법인으로 되면서 경상이익률이 향상되고, 봉형강류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로 인해 올 4분기와 내년도 실적 호전을 반영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INI 스틸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9.8% 상향한 30,500원으로 한다. 이는 내년 영업이익이 슬라브가격 하향 안정에 따라 당진 B지구의 열연공장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ROE 향상에 따라 주가지표를 종전보다 상향 조정하기 때문이다.(종전에 05,06년 예상 EPS 4,405원에 PER 4배를 적용하였는데 06년 예상 EPS 6,060에 5배를 적용하였음. 이는 PBR배율로는 종전에 0.5배에서 0.6배로 상향 조정한 것임.)
철근,형강류의 매출비중이 43%인 동국제강의 주가는 최근 후판가격의 인하에 따른 영향과 유일전자외 IT업체의 추가 인수 우려 등으로 INI스틸 주가에 비해 상승 탄력도가 둔화되고 있지만 후판가격이 인하 하더라도 이익이 감소하지 않고 점차 봉형강류 시황 회복을 타면서 4분기이후 실적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예상 EPS 5,240원에 PER 4.5배를 적용한 23,500원을 목표가로 하여 매수(Buy)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PER배율을 INI스틸보다 낮게 적용한 것은 INI스틸보다 외형성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목표가는 내년 예상 BPS 30,400원에 PBR 0.78배를 적용한 것이기도 하며, 종전에는 05,06년 예상 평균 EPS 5,230원에 PER 4.2배를 적용하였음.)
철근 매출비율이 70%로 타사보다 비중이 큰 한국철강은 국내 철근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계열사인 환영철강(지분법평가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그러하다. 최근 철근업황의 회복으로 인해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각각 10.1%, 17.1% 씩 상향한 987억원, 1,087억원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종전보다 19.8% 상향 조정한 33,500원으로 한다. 이는 내년 예상 EPS 8,364원에 4배를 적용한 것이다. (종전에는 05년 예상 EPS 7,076원에 PER 4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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