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은 9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 있는 쉐라톤 마리아 이사벨 호텔에서 '2005 한-중남미 ICT(정보통신기술) 컨퍼런스(Latin America ICT Conference 200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분야 자원통합으로 이루는 공동의 번영'이라는 주제로 정보통신부와 멕시코 통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산원과 멕시코의 e-Mexico, 한-멕IT협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을 비롯해 페드로 세리솔라(Pedro Cerisola) 멕시코 통신교통부 장관, 모하메드 무신(Mohamed Mushin) 월드뱅크 부총재등 한국과 중남미 정보화정책 관련 주요 인사와 국제기구 전문가, 글로벌그룹 관계자 등 민관 IT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중남미국가들의 IT국가정책을 발표하고 IT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국제기구의 원조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여러 자원들을 중남미 국가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멕시코 정부가 한-멕 IT협력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행사유치의사를 표명하며 장소와 인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칠레에서 개최된 제1회 행사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중남미 ICT 컨퍼런스는 한-중남미의 정부 및 민간 차원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중남미 지역에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정보화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대외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은 "이번 중남미 IT 컨퍼런스는 정부 및 민간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중남미 지역에 적극적으로 전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부상중인 중남미 IT시장에 국내 IT기업들의 진출 활성화가 이뤄져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지상파DMB 시연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펜택 등 국내 유수 IT업체들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지상파DMB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며 진대제 장관, 페드로 세리솔라 멕시코통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행사참가자들이 시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멕IT협력센터는 IT 시장잠재력이 큰 멕시코와 중남미 국가에 대한 한국 IT 솔루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의 제안으로 설립을 추진, 2003년 11월에 설립된 것으로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재원을 분담하고 있다.
현재 IT협력센터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산원은 1명의 운영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멕시코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자정부 구축 등 공공정보화사업에 관한 연구·컨설팅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남미에는 한-멕 IT협력센터 외에도 한-칠레 IT협력센터가 2004년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브라질과 터키에도 IT협력센터 설립이 추진 중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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