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최초 ‘보건기관 발전대회’ 개최

뉴스 제공
대구광역시청
2015-03-12 14:25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3월 13일(금) 노보텔에서 ‘제1회 보건기관 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기관 공직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2014년 보건업무 추진상황에 따른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보건업무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은 북구보건소, 우수는 달성군보건소가 수상하게 되었으며, 선정기관 및 우수공무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최우수기관인 북구보건소는 ‘다문화 결혼이민여성 건강맘 만들기 사업’을 추진, 생애주기별·단계별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영유아건강검진기관 운영으로 민간 의료기관에서 꺼리는 의료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건강서비스인 ‘Health Package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에 매진하였으며, 주민편의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보건증을 재발급할 수 있는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발전대회를 통해 구·군 보건소장, 대구시, 전문가가 함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향후 대구의 보건의료정책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김은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실장, 김인국 서울 송파구 보건소장을 초청하여 중앙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의 방향과 보건소 활성화 우수사례를 듣는 등 이번 제1회 보건기관 발전대회를 통해 대구시 보건의료정책의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보건기관 발전대회를 통해 보건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보건소 기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건강 증진의 환경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건강과
권영숙 주무관
053-803-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