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찬성 : 웃음 그뿐이면 되지.. 100만은 되겠더라!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웰메이드 영화'를 포기한 영화! 그러나 엉망으로 못 만들지도 않아 의외의 재미를 주는 영화! 많은 이들의 궁금증 속에서 지난 8월 24일 언론에 첫 모습을 공개한 영화 <돈텔파파>가 네티즌들과 언론 사이에서 이 영화가 과연 ‘진짜 안 웰메이드 영화인가?’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갑론을박이 벌어져 다시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영화 평론가는 이 영화를 보고 “보기에도 민망한 장면들과 욕설이 즐비해 있지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재미있는 ‘웰메이드 영화!’”라고 평하는가 하면, “기본으로 100만명은 거뜬히 넘기겠더라!”는 재미있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는 일반 네티즌들도 다르지 않다.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라는 'fightingbird'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모처럼 영화를 보면서 시원하게 웃을 수 있었다!”며 “<돈텔파파>는 올해를 비롯해 아니 지금까지 나온 코미디 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였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작진들이 ‘웰메이드’를 포기하면서까지 “재미있게 웃겨보자!”고 작정하고 만든 진심이 관객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어서인지 많은 네티즌들과 언론들이 영화 <돈텔파파>의 ‘날 것 그대로’의 웃음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반대 : 웃다가 울다가 정신차리면 왠지 부끄러운 영화(?)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 영화가 한때 유행했던 조폭 코미디와 다를 것이 무엇이냐며 반발하고 나서는 이들도 있다. '비루먹은개'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선정적이고 폭력, 욕설이 난무하는 이런 영화가 어떻게 15세 관람가를 받을 수 있냐!"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사실 이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들 중에는 "내가 웃고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순간 내가 이 영화에 그 정도로 빠져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고 감상 소감을 말하는 이도 있을 정도. 분명 만듦새가 뛰어난 영화 같지는 않은데 보고 나면 웃음도 나고 게다가 눈물까지 나오는 것을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웃고 울며 보지만 왠지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게 하는 묘한 영화’라는 평처럼 비교적 코미디 대중영화에 관대하지 못한 평단에서 이런 애매한(?) 반응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영화관계자는 영화 <돈텔파파>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두고 “이 영화의 흥행을 점치는 것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몇 개 딸지 알아 맞추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화 <돈텔파파>의 흥행 판가름은 9월 3일 극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