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EU 중동문제 국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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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5-03-12 15:56
서울--(뉴스와이어)--우리부는 오는 3.19(목)-20(금)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한-EU 중동문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에서 외교부 조태용 1차관이 개회사를, 리처드 호윗(Richard Howitt) 유럽의회 의원, 나빌 파흐미(Nabil Fahmy) 전 이집트 외교장관이 환영사와 기조연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중동 ·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핵심 현안인 △ 북아프리카의 개혁과 민주주의 △ 시리아, 이라크와 ISIL △ 이란과 걸프지역 안보 △ 팔레스타인 문제 △ 새로운 중동을 위한 전망이라는 주제 하에 심도있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금번 회의는 정부-민간 인사가 복합된 1.5 트랙 성격으로, ‘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 연구원, ‘무스타파 자라니’ 이란 외교부 국제문제연구소장(IPIS), ‘무스타파 아부 샤구르’ 리비아 전 부총리 등 약 30여명의 국내외 중동 전문가 및 정부 관료가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부는 오는 3.18 제4차 중동정책 협의회를 포함해 2012년 이래 EU 대외관계청과 4차례에 걸친 중동정책협의회를 개최해온바, EU와의 금번 회의 공동개최를 통해 한-EU간 ‘미래형 파트너쉽(Future-oriented Partnership)’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국제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의 3.1-3.9 간 성공적인 중동순방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바, 동 회의 개최를 통해 △ 중동지역 정세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 주요국의 중동문제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하며 △ 중동의 평화·번영을 위해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응분의 역할을 하고 △ 한-중동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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