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평가 결과 전국최우수기관 선정
매 3년마다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단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7월 전국 195개 장애인복지관과 전남지역에서는 14개 복지관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남 동부 권역에서 유일하게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의 총 6개 영역 모두 최고점수인 A등급을 받았다.
정한나 관장은 “복지관을 믿고 사랑해 준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함께 호흡하고 더불어 지역사회가 성장하도록 돕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9년 순천시 서면에 설립되어 현재 한국YWCA 연합회 순천YWC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의 바람으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의 생명을 살리고 권리를 존중하며 돌봄과 나눔을 통해 평화공동체를 만드는데 이바지한다”라는 사명아래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제공과 순천지역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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