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탐색부터 실전까지’ 1~4학년별 취업교과목 구성

뉴스 제공

2015-03-15 14:22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취업교과목을 단계별로 심화해 2015학년도 1학기부터 2학년과 3학년을 위한 취업교과목 2개를 신규 개설해 1학년 신입생부터 4학년과 졸업연기자까지 학년별 취업교과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건국대가 올해 1학기 신규 개설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은 ‘진로설계와 직업탐색‘과 ‘기업/직무 분석 및 역량개발’이다.

‘진로설계와 직업탐색' 교과목은 2학년을 대상으로 학문 계열별 진출 분야를 소개하고 업종별 직무에 따른 역량이 무엇인지 분석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업종별로 진출 분야 선배의 실제 성공사례를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전략적 취업방향과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 직업의 종류와 역량개발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로 분반 개설해 세분화된 정보제공을 목표로 했다.

3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과목으로는 ‘기업/직무 분석 및 역량개발'을 개설했다. 실제 기업/직무 분석을 통해 직업 목표와 취업방향을 구체화하고 개인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개설됐다. 다양한 정보를 분석, 이해하고 학생들이 능력개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수집과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1학년 신입생을 위한 ‘자아탐색과 대학생활’ 교과목은 자기 탐색과 개인 성향 분석을 통해 대학생활을 알차게 관리하고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학년 학생들의 취업능력 강화와 채용전망에 따른 전략적 취업방안 마련을 위한 강의 외에 학기연장 학생들을 위한 ‘실전 취업 특강’ 교과목도 신설됐다. 개개인의 취업능력을 강화하며 채용정보 습득과 사회진출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채용전망에 따른 전략적 취업방안과 대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 입사서류작성, 면접기술 습득, 인적성 검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직스킬을 익히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며 기존 4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과목보다 실전에 바로 응용 가능한 방향으로 운영한다.

김영봉 건국대 인재개발센터장은 “사회적 문제로 거론될 만큼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과 교수, 학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한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단계별 맞춤형 취업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