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5년 문화예술교육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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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2015-03-16 09:00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지역여건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문화 역량을 제고하고 주민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자 2015년도 문화예술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12월까지 연중 실시되고, 총 사업비는 32억 5,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사업은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강사 지원사업 등이다.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자원 활용 및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네트워크구축사업,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매개자양성사업 등 7개 사업에 총 3억 7,000만 원이 지원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 사업(극단무의 ‘극단무와 함께하는 신나는 뮤지컬여행’ 등)에 총 5억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환경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사업 1개 단체(통합예술교육연구소 나르샤), 일반사업 17개 단체(창작집단의 달 등)에 총 2억 7,000만 원이 지원된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현장과 공교육 연계를 통하여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국악강사’와 ‘예술강사’로 구분해 추진되는데, ‘국악강사’는 초·중등, 특수학교 104개교에서 65명의 강사가 활동하며 9억 7,000여만 원이 지원되고, ‘예술강사’는 7개 분야(무용, 연극, 영화, 만화/애니, 공예, 사진, 디자인)에서 강사 72명이 초·중등, 특수학교 137개교에서 활동하며 11억 20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라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이 주말 여가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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