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아태평양 국가 바누아투 사이클론 피해에 50만불 지원 결정
유엔인도지원업무조정국(OCHA)은 이번 사이클론 피해로 인해 바누아투에서는 현재까지 44명의 사망자를 비롯하여 2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수도 포트 빌라(Port Vila) 지역 주거지의 90%가 파손되었으며, 특히 1만7000여명에 달하는 5세 이하 아동들이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국제사회에 대한 유엔차원의 긴급구호(Flash Appeal)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중인 제3차 세계재난경감회의(3,14-18)에 참석중인 바누아투 대통령은 자국의 피해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적극 호소했다.
※ 국제사회 지원동향
△호주 390만불 및 수송기 5대 △영국 300만불 △EU 112만불 △뉴질랜드 75만불 △미국 10만불(대사관 차원 긴급구호) △일본 지원 의사 표명(구체액수 미발표) △영국, 프랑스, 미국, 호주, 뉴질랜드 구조팀 파견 예정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우리 교민의 피해는 없으며, 정부는 바누아투 인도적 수요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상기 지원에 대한 구체 경로 및 지원 분야를 조속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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