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 일상 행복 발견하는 작가 박현웅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 ‘숨은그림찾기’ 발간

- 섬세하게 재단한 자작나무 조각을 겹겹이 쌓아 올려 완성해낸 97점의 동화 같은 그림

- 바쁜 삶에 가려져 있던 소중한 일상을 보듬어주는 그림과 이야기의 행복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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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2015-03-18 08:30
서울--(뉴스와이어)--북라이프는 작가 박현웅의 그림 에세이 <숨은그림찾기>를 발간했다.

지난날의 추억과 기억에 따뜻한 동화적 감성을 덧입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 박현웅. 그는 첫 개인전부터 모든 작품이 다 팔려나갈 만큼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이 책은 지난 15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97점의 동화 같은 그림과 유쾌한 글로 우리가 잊고 지내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일깨워주는 그림 에세이다.

가만히 그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찬란한 색감의 이미지 아래 목판의 질감과 그림자가 보인다. 단순히 캔버스에 그려낸 것이 아니라 섬세하게 재단한 자작나무 조각을 퍼즐처럼 끼워 맞추고 겹겹이 쌓아올려 완성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박현웅 작가의 첫 번째 그림 에세이 《숨은그림찾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그의 작업 방식처럼, 우리의 일상에 숨어 있는 소중한 추억의 조각들을 한 조각씩 찾아내고 다듬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품이다.

《숨은그림찾기》 속 글과 그림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의 조각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라고,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저마다의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에서 빛나는 특별한 행복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던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가득하다. 외갓집 가던 길가의 풍경, 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던 동네 서점에서의 하루, 밤새 고심하며 적어 내려간 연애편지와 처음 손을 잡던 날의 설렘, 책장 틈에서 찾아낸 네 잎 클로버 그리고 순간의 감동을 떠오르게 하는 음악들까지.

이처럼 《숨은그림찾기》에는 우리의 기억 어딘가에 숨어 있는 달콤하거나 낭만적인 추억, 혹은 유쾌한 일상이 감춰져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숨은 그림을 찾으라고 강요하지 않으며 그 어디에서도 정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일상의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라도 이 책을 펼쳐드는 순간 우리는 흐뭇한 미소를 띤 채 너무 당연히 잊고 지내온 삶의 소중한 기억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찾아낸 모든 것은 또 다른 하루를 살게 해줄, 주위의 사람과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선사해줄 것이다.

도서 정보
제목 : 숨은그림찾기
부제 :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는 작가 박현웅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
지은이 : 박현웅
세부 사항 : 양장/148*187mm/232쪽
분야 : 예술 > 미술일반/교양, 문학 > 예술 에세이
배본일 : 2015년 3월 12일

작가 소개
작가 박현웅
본업은 화가. 엉뚱하지만 유쾌한 에세이를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금속 조형디자인을 전공했다. 손으로 하나하나 깎아낸 자작나무 조각 위에 상상력 가득한 동심의 세계를 그려내는 그만의 부조작품으로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10시간이 넘도록 작업실에 틀어박혀 있을 때가 많지만 햇빛 좋은 날이면 홍대 앞 카페를 어슬렁거리는 것도 즐긴다. 작품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동네 아저씨 같은 외모 탓에, 관람객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며 자신의 전시장에도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그지만 서울 모처에 위치한 스페인 선술집 ‘알바이신’에 가면 자신만의 기발한 글을 쓰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총 3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여 회의 기획전 및 국내외 유수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국제아동권리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캘린더, 도서, 잡지, 포스터 등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대중에게 유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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