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출기업 홍보 영상물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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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2015-03-18 09:06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홍보용 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대상 업체 모집에 나섰다.

지역의 중소기업 대부분은 자력으로 해외 판로 개척과 신규 바이어 발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기업을 홍보하고, 특히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업홍보용 영상물 제작을 지원하기로 하고 3월 17일~3월 31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5년 대구시 수출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지원’사업은 ’14년도 직수출 실적이 1,000만 불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 중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3~4분 정도의 홍보영상물에 영어 자막을 삽입하고, 영상물의 유형은 메뉴얼형, 성능비교형, 인터뷰형, 생산과정 촬영형, 리뷰형, 이미지 조합형 등으로 업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1편당 기본 제작사양 비용은 업체당 300만 원(시비 250, 자부담 50) 정도가 될 예정이며, 제작하는 영상물은 러닝타임 3~4분 정도로 방송용 Full HD급으로 제작되며, 기본적으로 2개국의 언어(영어 및 제2외국어 하나)로 자막과 더빙을 하여 기업에 제공된다.

단, 기본제공[러닝타임 4분 이내, 2개 언어(영어 및 일어 또는 중국어)]를 초과하여 제작하거나, 별도 전문모델 및 촬영장소가 자사가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실시하는 경우 등과 같이 추가 비용이 발생할 때는 참가업체에서 추가 부담해야 한다.

제작된 홍보영상물은 2014년도에 제작한 수출상품 영문카탈로그(Business Guide)의 QR코드에 업체별로 등재하여 SNS를 통한 기업홍보에 활용하고, 또한 각 업체에서는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등 해외바이어 상담활동에서도 활용하게 되며, 아울러 KOTRA 해외 무역관 및 무역 관련 전문기관에 배포하여 지역상품홍보에 사용하고,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 링크시켜서 기업체 홍보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구시 소재 중소제조업체로서 3030기업, 스타기업, 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참가업체가 목표(36개 사 정도)보다 많을 경우 별도의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시 국제통상과나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 업체에서 만드는 제품은 성능과 품질면에서 우수하나 기업의 영세성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해외 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에 실시하는 기업홍보 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해외홍보에 일대 전기가 될 것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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