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8일 이병완 비서실장이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바를 말씀드린다. 오늘 회의에서는 어제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와의 회담에 대해 논의하면서 참석자들은 어제 회담이 대화와 상생의 정치로 가는 첫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평가했다.
- 또한 회담으로 조성된 상생과 협력의 분위기를 잘 살려 한 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아울러 야당에 대한 정책 브리핑 등의 정책 서비스를 보다 충실하게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그동안 정부의 주요 정책내용을 야당에게 설명하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과 함께 앞으로 청와대 정책실과 부처에서 한나라당과 협의해서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시행하기로 했다.
- 또 회의에서는 대통령님의 해외순방 기간 동안에도 청와대가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수석보좌관들이 만전을 기해 달라는 비서실장의 당부가 있었다. 이상이 오늘 현안회의에서 논의된 결과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늘 최경환 비서관을 보내서 내일로 생신을 맞는 노무현 대통령께 축하난을 전달했다. 김 전 대통령께서는 생신을 축하드린다고 하시면서 오늘 순방을 떠나는 데 건강하고 편안히 잘 다녀오시라,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함께 전달했다.
청와대는 1968년 1.21사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북악산의 숙정문과 숙정문 일대 1.1km를 국민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노무현 대통령이 유홍준 문화재청장 등에게 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관계기관에서 보안 및 작전상 고려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에 결정했다. 이는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북악산의 통제구간을 국민들께 되돌려준다는 취지이다. 이상이다.
2005년 9월 8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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