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과 사업에 물꼬를 트는 결정적 기술...돈이 되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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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8 11:30

파주--(뉴스와이어)--늦잠 자느라 아침도 못먹고 출근하는 당신. 지하철역을 빠져나와 늘어선 김밥 장수와 만난다. 다음과 같이 큼직한 종이를 하나씩 내걸고 있다. 당신이라면 어느 것을 살 것인가?

(1) 집에서 말아온 김밥 한줄 1,000원
(2) 오늘 아침 만든 김밥 한 줄 1,000원
(3) 바로 김밥 + 따끈한 국물까지 1,000원

휴진을 하는 어느 병원에 써 있는 문장이다. 당신이라면 어느 병원으로 또 가고 싶은가?

(1) ‘오늘 오전 진료는 휴무입니다.’
(2) ‘오늘 오전 진료는 원장님 학회출석관계로 없습니다.
내일은 오후 1시부터 진료합니다.‘

얼핏 제목으로 봐서는 전문가로서의 글쓰기 'Writing' 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글쓰기는 <직업적인 글쓰기>, <전문가로서의 글쓰기> 를 다루고 있는게 아니다. 이 책은 엄연히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들을 위한 자기만의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와 가치가 상대에게 얼마나 유익하고 합당한가를 설명하고 전달하는 능력, 그 능력으로써의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글쓰기 비상령이 발효중이다. 학교와 기업, 정부기관, 군대 등의 조직은 물론 자영업자, 1인 기업가, 개인 할 것 없이 글을 잘 써야 출세할 수 있다고, 글을 잘 쓰지 못하면 입학도 승진도 성공도 없다고 다그침 받고 있다.

이 책은 가게 이름 짓기에서 메뉴판 글쓰기, 단골 손님께 보낼 감사 편지 쓰기, 인터넷 덧글 달기, 홈페이지 글 올리기, 아들에게 생일 카드 쓰기 등 생활현장에서 수 없이 맞닥뜨리는 글쓰기라는 작업에 대하여 주저하지도 어려워하지도 않고 경쟁력있게 접근하는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와 매뉴얼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간판에서, 현수막에서, 신문지상에서, 전봇대에 붙인 글들에서 기발한 글들을 찾아내 예를 들어 보이면서 글쓰기가 단지 작가나 기자 등 전문인들이 아닌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남다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기술임을 정확하고 재치있게 끄집에 내고 있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직장인이건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팔아야 한다. 나 자신을 팔 때도 있다. 경쟁자 가운데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나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있어서 혹은 나 자신에게 있어서 1mm, 1mg의,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특별한 차이는 무엇인가. 고객과 시장을 설득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팔 수 없다. 그 설득력의 근간에 글쓰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돈이 되는 글쓰기>로 나 자신을 차별화하는 것이다.

저자 송숙희 대표는...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여성지 편집장, 여성 포털사이트 콘텐츠 디렉터를 거쳐 콘텐츠 프로덕션 <아이디어 바이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획서와 제안서 등의 비즈니스 문서, 인터뷰와 취재 등의 언론매체 기사, 웹 콘텐츠 쓰기 등 이 세상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기획하고 쓰고 마케팅까지 하는 등 글쓰기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족집게처럼 짚어낸 시대의 핵심코드를 상업적으로 컨셉팅하여 풀어내는 능력을 인정받아 신동아, 여성동아 등 유력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공부기술>, , <이헌재식 경영철학>, <위대한 밥상> 등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하고 강의, 방송, 온라인 미디어 칼럼 연재 등 on-off 매체를 넘나드는 콘텐츠 플래너다.
　　핫라인 : scarf94@joins.com
　　돈이 되는 글쓰기 카페 : http://cafe.naver.com/wording.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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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미리 읽고 추천하신 분들의 글 !

v 은행도 찾아가는 서비스, 감성마케팅에 돌입한지 오래다. 생활주변의 풍부한 사례가 읽는 맛을 더하는 이 책은 스토리텔링 식 재미난 전개와 쉬운 내용으로 읽는 것만으로도 돈이 되는 글쓰기 감각이 배워지는 것 같다. 책을 읽고 온라인 카페에서 클리닉도 받는, 단행본에서 보기 힘든 애프터 서비스가 책의 가치를 더해 준다.
- 이성규, (국민은행 부행장) -

v 마케팅 현장의 경험을 돈 버는 글쓰기로 접근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다. 감성마케팅이라는 어려운 분야를 아는 척 하지 않고 무게 잡지 않고 저자 특유의 강단있는 입담으로 풀어낸 고단수 마케팅 실전북이다.
일과 생활,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일일이 개발한 사례가 쏠쏠한 재미를 주며, 권위적이지 않고 무게잡지 않는 서술로 소위 이론형 전문가들은 흉내내지 못할 읽히는 힘을 자랑한다.
- 조서환 (KTF 전무, 경영학 박사) -

v 누가 뭐래도 21세기 리더의 핵심 능력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 중에서도 비즈니스의 대부분을 차지 하는 글쓰기야 말로 리더가 갖춰야 할 매우 중요한 소양이다. 이 책은 크고 작은 조직의 리더 혹은 그 자신 스스로를 리드하는 셀프리더의 능력을 빛나게 하는 비즈니스 글쓰기에 대해 쉽고도 재미있게 가이드한다.
-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

웹사이트: http://book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