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4억 1000만 달러에 ‘오버드라이브’ 인수

- 공유 경제 선구 업체 동력 삼아 디지털 콘텐츠 시장서 성장 모색

도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라쿠텐(Rakuten, Inc.)(도쿄증권거래소: 4755)이 유수 전자책/오디오북 콘텐츠 장터이자 공유 경제 선구 업체인 오버드라이브(OverDrive, Inc.)의 운영사인 오버드라이브홀딩스(OverDrive Holdings, Inc.)를 현금 4억 1000만 달러에 전면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아이키 다카히토(Takahito Aiki) 라쿠텐 글로벌 전자책 사업 본부장은 “오버드라이브는 디지털 콘텐츠와 공유 경제 분야에서 명성 높은 선구 기업”이라며 “코보(Kobo)가 세계 무대에 진출하기 한참 전부터 오버드라이브는 미래를 내다보며 출판사들과 손잡고 콘텐츠를 디지털화해 세계에 선보이기 위한 작업을 벌여왔으며 그 과정에서 가장 방대한 온라인 디지털 장터를 구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버드라이브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출판사, 도서관, 학교, 유통업체와 맺어온 돈독한 관계는 라쿠텐이 새로운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성장에 속도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포타쉬(Steve Potash) 오버드라이브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영향력을 넓히고자 하는 라쿠텐의 비전은 오버드라이브의 비전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1986년부터 디지털 출판과 콘텐츠를 발전시켜 독자와 책, 정보를 연결하려는 비전을 추진해 왔다”며 “오버드라이브는 출판사, 도서관, 학교, 유통업체와 적극 협력하며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지하는 혁신 기업에 합류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라쿠텐이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콘텐츠는 전자상거래, 금융과 더불어 라쿠텐의 3대 전략 축을 이루고 있다. 라쿠텐은 지난 2012년 전자책 유통 회사인 코보를 처음 인수한 이후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2012년과 2013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우아키닷티비(Wuaki.tv)와 글로벌 TV/동영상 사이트 비키’(Viki)를 차례로 추가했다. 라쿠텐은 오버드라이브 인수로 디지털 유통 플랫폼과 250만개 이상의 타이틀을 추가하게 됐으며 5000개 출판사와 3만개 도서관과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세계를 무대로 전자책과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대폭 확대하게 된다. 오버드라이브는 2014 회계연도에 2500만 달러의 EBITDA를 기록했다. 라쿠텐은 오버드라이브 인수로 2015년 글로벌 전자책 사업의 EBITDA가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쿠텐의 오버드라이브 인수는 2015년 4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라쿠텐(Rakuten, Inc.) 소개

라쿠텐(도쿄증권거래소:4755)은 세계 제일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중 하나로 전자상거래, 금융, 디지털 컨텐츠 등에 주력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라쿠텐은 매년 포브스지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20대 기업”에 2012년 이후부터 계속 랭크 되어 왔다. 라쿠텐은 전세계로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유럽, 미주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997년에 설립된 라쿠텐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에 1만 4000명의 직원과 제휴사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global.rakuten.com/cor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소개

오버드라이브(OverDrive)는 세계적인 디지털 유통 플랫폼으로 전 세계 3만여 도서관, 학교, 유통업체에 업계 최대 규모의 전자책 카달로그와 오디오북, 음악 및 스트리밍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오버드라이브는 도서관과 학교를 위한 전자책 및 오디오북 앱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얻고 있는 앱과 EPUB 및 HTML5 브라우저 기반의 전자책 플랫폼 ‘오버드라이브 리드’(OverDrive Read, http://goo.gl/nbfJ03)를 앞세워 iOS, 안드로이드, 킨들(Kindle®)(미국 내)을 포함한 모든 주요 컴퓨터와 단말기를 지원하고 있다. 오버드라이브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디지털 미디어를 지원한다. 또한 API(APIs, http://goo.gl/FzKIM9)를 제공해 완벽한 사용자 경험을 효율화 해준다. 최근에는 검색과 즉석 샘플링, 다언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인라이브러리 터치스크린 스테이션’(in-library touchscreen stations, http://goo.gl/A0esWv)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e리딩 룸’(eReading Rooms, http://goo.gl/e1YUX3)을 새롭게 선보였다. 1986년 설립된 오버드라이브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www.overdrive.com 참조.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global.rakuten.com/corp/

연락처

라쿠텐(Rakuten, Inc.)
기업 커뮤니케이션부(Corporate Communications Department)
global-pr@rakuten.com
(+81) 050-5817-1104(일본)
+1-312-961-2999(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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