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42회 당첨번호 8, 17, 18, 24, 39, 45 보너스 32
(고) 3 : 3 (저)의 출현 비율
고저통계의 평준화 = 고저통계란 당첨번호의 높고 낮음의 비율을 말하는 로또 분석의 기초통계이다. 23을 기준으로 그보다 높은 번호를 고(高)번호, 낮은 번호를 저(抵)번호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이 번호의 구간이 평준화인 (고) 3 : 3 (저)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당장 최근 6회차 기준인 637회에서 이번 642회까지만 보더라도 640회를 제외하고는 계속 (고) 3: 3 (저) 비율이 나왔다. 최근의 강세라는 것은 이외로도 증명이 된다.
위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로또 초창기인 1회~200회 구간엔 30%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가 201회부터 34%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 후 501회부터는 38%가 넘는 수준까지 오르더니 601회 이후 현재까지는 무려 38.1%의 최고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점차 특이한 번호의 몰림이 사라지고 고르게 번호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610회 이후로부터 유독 두드려 졌는데 610회부터 이번 642회까지 32회동안 14회나 출현함으로써 43.8% 수준으로 나왔다. 거의 2회중에 1회가 조금 안 되는 수준이다. 이 정도면 거의 풍년인 셈. 이러한 현상은 유의한 차이이므로 참고 해두자.
역대 2번째 18번 공의 3주 연속 출현 = 이번 주에 또 18번이 나왔다. 640회, 641회 그리고 이번까지 3주 연속이다. 4주 연속 나온 사례는 없었다. 640회 당첨번호는 14, 15, 18, 21, 26, 35이고 641회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이다.
이 18번은 현재까지 총 92회 출현, 출현율만 따지면 2.39%로 평균보다 좀더 많이 출현했다. 이중에 1주만 출현한 경우는 83.67%인 77회, 2주 연속 출현한 경우는 14.13%인 13회, 3주 연속 출현한 경우는 단 2.17%에 해당하는 2회에 불과하다. 3주 연속 나온 사례는 290회부터 292회로 그 당시 당첨번호는 다음과 같다.
- 290회 당첨번호 : 08 13 18 32 39 45
- 291회 당첨번호 : 03 07 08 18 20 42
- 292회 당첨번호 : 17 18 31 32 33 34
최근 3주간 나온 당첨번호에 비해 특이한 사례가 제법 보인다 290회와 291회의 경우는 잘 안나 오는 중복끝수 8이 나왔는가 하면 292회에선 무려 2연번+4연번 조합도 나왔다. 18번이 4주 연속 나온 적이 없다는 사례를 잘 참고해두자.
김명진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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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0일 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