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내 20개 대학과 청년 취업 시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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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2015-03-22 10:38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20개 대학(전문대 포함)과 적극적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지난 20일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 중인 일·학습 병행제, 취업 성공 패키지, 대학 청년 고용센터 운영,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시책,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계약학과, 창업대학원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 시책 41개와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인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대책, 취업박람회 등 35개 시책, 총 75개의 청년 취업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견인하는 각종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힘을 모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인력 양성사업의 경우 대학 재학생들을 기업이 원하는 산업 현장 맞춤형으로 양성토록 해 졸업하면 지역 기업에 취업하게 함으로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키로 했다.

또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우수 기업 100개를 선정하고, 청년취업 성공사례는 분야별로 매월 10건씩 발굴·홍보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연 2회 이상 운영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 대학과 공동 노력키로 했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의 2015년 채용 계획과 ICT·에너지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적극 알리고 취업을 돕는 ‘잡 콘서트(Job-concert)’를 광주시·공공기관 공동 주관으로 4월 3일 한전 대강당(1층)에서 개최, 지역 대학생 1천여 명을 초청한다. 2015년도 신규 채용인력 규모는 1천400여 명으로 추정된다.

박노원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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