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하매설 수도관·가스관 손괴사고 저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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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015-03-22 14:08
대전--(뉴스와이어)--K-water(사장 최계운)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3.23(월) K-water 본사(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소재)에서 관로 사고 저감을 위한 ‘굴착공사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굴착공사 정보 공유와 관로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가 핵심이며, 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상수도관과 가스관 손괴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K-water가 관리하는 광역상수도 관로 주변에서 굴착공사를 하는 중장비가 실수로 수도관을 파손시켜 발생하는 관로사고가 매년 3~4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또한, 사전에 굴착공사 시행에 대한 협의 없이 굴착공사를 진행하다 관로가 파손된 경우, 사고 초기대응이 어려워 대형 단수사고로 이어지게 되고, 수돗물 단수로 인해 크나큰 생활 불편을 유발하게 된다.

K-water는 2014년 한국가스안전공사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S)로부터 굴착공사 정보를 받아 수도권(팔당 구간)과 전라남도(전남남부권 장흥-목포 구간) 일부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단 한건의 관로 손괴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굴착정보공유 대상지역에 여수시(여천공업용수도 2단계)와 구미시(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도)를 포함하였고, 향후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굴착공사로 인한 관로사고를 확 줄이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두 기관의 관망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협약의 목적은 두 기관이 수도관과 가스관 손괴사고를 확 줄임으로써, 수돗물 단수나 도시가스 공급 중단과 같은 국민 생활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층 더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간 정보와 기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두 기관의 굴착정보 공유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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