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담수어인 종어를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하여 현재 6,000여마리를 사육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수면양식연구소(소장 공용근)에서는 종어 양식기술개발을 위하여, 2003년도에 어린종어 200여마리를 성숙시켜 2005년 7월에 암수 36마리를 대상으로 호르몬처리에 의하여 수정란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이들 수정란을 실내에서 부화하여 9월 현재까지 사육한 결과 크기 13.2㎝, 체중 13g까지 성장, 98%의 생존율을 나타내고 있다.

종어는 온수성어류로서 성장이 매우 빠르며, 생존온도는 5~38℃이고, 살기에 적합한 온도는 24~28℃이며, 15℃이하가 되면 먹이섭취량이 줄어들고 성장도 느려진다. 보통 3~4년생부터 번식 하며, 산란 시기는 5~7월이다.

종어는 조선조 역대 임금 수라상은 물론이고 고관들이 즐겨먹는 것으로 그 맛이 물고기중에서 으뜸간다는 뜻에서 종어(宗魚)라 불리게 되었다. 종어(Leiocassis longirostris)는 요메기, 여메기, 종오, 풍어라 부르기도 하며, 메기목 동자개과 종어속에 속하며, 중국 본토 및 랴오허 수계와 우리나라 서해로 흐르는 큰 하천인 대동강, 한강, 금강 하류에 분포하였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종어의 살은 연하고 미끄러우며, 홍 황색을 띄며, 씹는 맛도 일품이다. 가시와 비늘이 거의 없고 살이 두터워, 회나 구이, 찜 등도 좋고 국을 만들어도 좋은 요리감이다.

한편 내수면양식연구소에서는 신품종개발과 생산성향상을 위하여 부화기를 이용한 실내고밀도사육, 고유종관상어연구, 뱀장어 에드워드 백신개발 및 생약재를 이용한 어류면역증강시험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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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양식연구소 소장 공용근 연구관 심두생/ 연구사 임상구 055-546-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