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세계에너지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

서울--(뉴스와이어)--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8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집행이사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되었다.

WEC는 세계 약 100여 개국의 에너지 정책책임자,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의 국제기구로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다. 김영훈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아시아 태평양지역 23개 회원국을 대표하여 아시아 태평양을 총괄하고 세계 에너지 이슈에 따른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923년 발족하여 올해로 82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WEC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 원자력,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등 모든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민·관 합동 기구이자 산학 협력 기구이다. 또한 UN에서 세계 에너지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대변하는 국제기관으로 공인 받고 있다.

최근 고유가,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가 중대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김영훈 회장의 WEC 부회장 선출은 향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의 에너지협력체제 구축과 에너지 안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 중반 정근모 과기부장관이 부회장에 피선된 적이 있으며 에너지 기업 CEO로서는 김영훈 회장이 최초이다.

WEC는 지역별로 에너지 이슈가 다양함을 감안, 아시아, 아프리카, 북·남미, 유럽 등 5개 지역을 대표하는 부회장을 1명씩 두고 지역차원의 에너지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CDM(The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시범사업, 개도국지원사업, 지역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훈 회장은 “중장기적인 에너지산업의 다양한 변화요인을 종합하고 미래의 에너지정책을 제안하는 WEC 부회장 임무수행을 통하여 향후 국내 에너지업계의 위상강화 및 아시아지역 주요 국가들과의 에너지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의 국내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성그룹 개요
대성그룹은 2001년 2월 창업주인 김수근 명예회장의 작고 후 3개의 소그룹으로 분할되어 각각의 소그룹 별로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3남인 김영훈 회장이 대성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대성그룹의 계열사로는 지주회사인 대성홀딩스(주)를 주축으로 하여 대성에너지㈜, 경북도시가스㈜, 대성환경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웍(주), 대성창업투자㈜, ㈜대성 등 26개.

웹사이트: http://www.daesung.com

연락처

대성그룹 PR팀 곽충근 팀장 3700-1771 신혜은 3700-1775
인컴브로더 홍승환 차장 2016-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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