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세청장, 전화회의(Conference Call) 개최
금번 양국 청장간의 전화회의는 내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OECD 국세청장회의(FTA: Forum on Tax Administration) 및 우리나라의 태평양지역국세청장회의(PATA: Pacific Association of Tax Administrators) 가입에 관한 업무협의를 위하여 기획되었음.
금번 전화회의는 우리나라 국세청장으로서 외국의 국세청장과 가진 최초의 것으로서, 국세청은 앞으로도 미국 등 주요 체약국의 국세청장과 중요 사안에 관한 청장간의 업무협의와 의견 조율을 위해 대면회의와 더불어 전화회의를 수시로 활용할 계획임.
이주성 청장은, 다수 회원국간 차기회의 유치경쟁이 벌어진 지난 5월 더블린 국세청장회의에서 우리의 회의 유치를 적극 지지해 준 Everson 청장에게 사의를 표시하며, 내년 서울 회의에 Everson 청장이 직접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Everson 청장은 참석을 약속하였음.
아울러 이주성 청장은, 대형 회계법인의 조세회피상품 판매 유도과 관련하여 이들 회계법인에 대해 IRS 등이 추진중인 조치에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바, Everson청장은 이에 사의를 표시하고, 회계법인 등 조세전문가의 직업윤리 강화 문제를 내년 서울 국세청장회의에서 주요의제로 다룰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이주성 청장은 원칙적으로 동의하였음.
이주성 청장은, 우리나라와 PATA 회원국가와의 투자?교역 규모 등 긴밀한 경제적 관계에 비추어 이중과세의 해소와 국제적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정보협력 등 PATA 회원국과의 업무협조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PATA 가입을 신청하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금년도 PATA 회의 의장인 Everson 청장의 적극적 지지를 요청하였음.
이에 Everson 청장은 우리나라 PATA 가입 신청을 환영하며 오는 10월 보스턴 PATA 회의시 의제로 다루고 가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음.
국세청 개요
내국세를 부과 징수하는 정부기관이다. 본부는 서울 종로구에 있고, 전국적으로 국세청장 소속하에 서울 중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방국세청이 있고, 지방국세청장 소속 하에 109개 세무서가 있다. 관세를 제외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상속세, 증여세 등을 징수하는데, 이는 국가재정을 충당하는 가장 근원적인 재원이 된다. 산하기관으로 국세종합상담센터,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기술연구소가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김덕중 청장이 국세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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