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서울대공원에 데뷔 8주년 기념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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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2015-03-29 09:10
서울--(뉴스와이어)--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이 3월 29일, 카라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카라숲’이 서울대공원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카라의 데뷔일을 축하하고자 ‘카라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작년 9월부터 트리플래닛과 함께 ‘스타숲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진행하였다. 나무를 심는 소셜 벤처인 트리플래닛이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카라숲이 조성될 서울대공원은 연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테마파크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만큼, 카라숲의 나무들은 수만 명의 방문객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게 된다. 카라숲은 서울대공원 입구 부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놀이 공원, 동물원, 캠프장 등 다양한 문화 시설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공간을 만들어준다.

카라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카라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카라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고, 앞으로 카라의 멤버 모두 각자 활동하는 분야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빛내는 존재로서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스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숙한 팬 문화를 보여준 카라 팬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이 스타숲에 참여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듯이, 이번 식목일에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달리기 및 나무 심기 행사를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트리플래닛은 앞으로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동방신기숲, 이효리숲, 하정우숲, 엑소 디오, 백현, 레이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고,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의 아기 나무를 키우면,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나무를 심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0개국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87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연간 11억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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