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유스호스텔, 한국문화체험 제공…글로벌 문화교류공간으로 거듭

- 올초 이용객 60만명 돌파, 106개국 중국, 러시아, 독일, 미국 등 74,338명의 외국인 다녀가

- 문화교류, 한국문화체험, 투어가이드, 호텔리어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 전개

2015-03-29 09:11
서울--(뉴스와이어)--서울 관광객이 숙소에서 특별한 문화체험을 할 수는 없을까?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가능하다.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무료 한국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성이)이 위탁운영을 맡아 2011년 3월 개관하였다.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총 방문객이 60만명을 돌파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최신 시설과 경제적인 가격 외에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내·외국인 투숙객을 위한 ‘스페셜이벤트데이’는 음식만들기, 민속놀이체험, 한지공예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펄러비즈공예, 연하장 만들기, 클레이 전통탈 만들기 등 다양한 국적과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다른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글로벌 청소년 교류’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방문한 외국 학생 단체와 한국 학생 간의 교류 시간을 마련한다. 외국 학생들은 한국 또래 친구와 어울리며 쉽게 한국 문화를 배우고, 한국 학생은 어학능력 및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좋다. 최근에는 싱가폴 Polytechnic School의 학생들과 이틀간 한류문화와 교육문화, 서로가 공유하는 역사적 공통점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주제별로 서울을 탐방하는 등 양국에 대한 이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도 하였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대표하는 청소년 통역 봉사단 ‘유스굿윌가이드’는 개관과 함께 발족한 이래 현재까지 3,422명의 단원과 유럽, 미주, 동남아를 포함한 27개국의 다양한 외국 관광객들이 서울 투어가이드 활동과 국제교류행사, 한국 문화체험에 참가했다. 돌아오는 28일 새롭게 선발된 5기의 첫 활동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궁궐가이드 교육, 통역가이드 활동, 운영진 회의, 국제교류 등 연중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관계자는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외국인과 한국인이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국제 문화교류 공간으로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 특히 올해에는 영등포 인근 정기투어가이드 상설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 문화활동인 합창단과 홍보 컨텐츠 제작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서포터즈를 신설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소개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성이)이 위탁운영하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편안한 휴식과 청소년 활동을 위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탠다드룸, 도미토리, 온돌방, 콘도형 룸등 다양한 객실 타입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강당, 대·중·소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기업의 연수나 교육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통역가이드 봉사단, 청소년해외문화탐방, 대학생 국제 봉사단, 소외계층 청소년 초청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iseouly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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