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 코스 대폭 강화한 ‘꼬망스’ 신제품 출시
기존 제품은 물 온도를 냉수, 온수, 삶음 등 3가지로 보여준 것에 비해 신제품은 냉수, 40°C, 60°C, 95°C 등 4가지로 표시해준다. 울 소재나 속옷 등 섬세한 의류를 세탁할 때는 ‘울·섬세’ 코스를 선택하고 물 온도를 냉수 혹은 40°C로 맞출 수 있고, 음식물이 자주 묻는 아기의류나 기저귀 등은 ‘아기옷’ 코스를 선택한 후 물 온도를 60°C나 95°C로 설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기 절약 효과도 뛰어나다. 3.5kg의 소량 세탁물을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전기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절감한다.
이 제품의 ‘표준삶음’ 코스를 선택하면 95°C의 뜨거운 물로 옷감에 묻어있는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9% 이상 살균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RT)으로부터 ‘S마크’를 획득해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사용자 방향으로 15° 기울어진 풀터치 디스플레이 조작부는 사용자가 세탁 코스 버튼 등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라임, 럭셔리 샤인, 럭셔리 화이트,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의 제품이 출시된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하고 살균 성능까지 공인 받은 ‘꼬망스’ 미니세탁기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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